전염력 높은 ‘변종’ 계속 등장해 비상…격리병상 쁘르게 소진용담댐 방류 큰 수해…영동·옥천·금산·무주군 수공 수재의연금 거절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 `박차장' 갈등 우려우원식 “청와대 행정수도 이전 검토한 바 없어”… 술렁
  • ▲ 전광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담임 목사가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날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16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가 3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권창회 기자
    ▲ 전광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담임 목사가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날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16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가 3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권창회 기자
    ◇충청서 사흘간 코로나 양성 16명 발생…재유행 우려

    최근 서울 사랑제일교회·용인 우리제일교회·여의도순복음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과 충청지역에 확산되면서 재유행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19 확진자는 315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충청권에서도 종교단체와 관련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5~17일 충남은 11명, 대전 2명, 충북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203·204·207·209·210번이 서울 사랑제일교회발, 205·206번이 용인 우리제일교회발로 확인됐고 접촉자만 70여 명에 이른다. 충남 212번(공주 5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양성으로 나왔다. 대전 169·170번은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이며 충북 84·85번 확진자는 50대 부부로 지난 12~13일 30대 아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들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신도로, 지난 15일 김포 70번 확진자가 됐다. 

    ◇우 단장 “청와대 이전 국민이 동의하고 여야가 합의해야”

    충청투데이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장이 ‘청와대 행정수도 이전’에 선을 긋자 충청지역 정가가 해석을 두고 술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 단장은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청와대 이전은 아직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으며 “(청와대 행정수도 이전은) 국민이 동의하고 여야가 합의해야 하는 일이다. 국회 이전은 국민 동의가 많은 데 비해 청와대 이전은 동의가 높지 않음 여야 합의로 만들어지는 국회 특위에서 검토하자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에 대해 정가에서는 관련 해석이 분분하고 연이은 청와대 이전 선 긋기가 ‘추진단의 복심’이라는 해석이 나온다고 전했다.

    다음은 8월 18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안철수 “文정권, 지지층을 노예처럼 부리는 조폭정권”
    “우리 편이냐 아니냐가 기준, 나라의 현재와 미래엔 관심 없어”

    -이 추세면 5일 후 수도권 병상 꽉차…‘호흡기클리닉’도 지지부진
    [코로나 재확산] 석달전 만들겠다던 호흡기클리닉, 정부‧의료계 갈등에 올스톱

    ◇중앙일보
    -‘파묘’ 논란에 靑 침묵…이승만‧박정희 두 번 참배했다
    “모든 역사가 대한민국입니다. 진정한 화해와 통합을 꿈꿉니다.”

    -‘마지막 비서실장’ 거론 양정철, 노영민 사표전 양산 다녀왔다

    ◇동아일보
    -전염력 높은 ‘변종’ 계속 등장해 비상…격리병상 쁘르게 소진
    누적된 무증상 감염 확산

    -조응천 “말로는 민생, 몸은 과거사-검찰에
    與행태 작심 비판 글 페북에 올려
    “現상황 위기로 인식 못하면 문제…친문 눈치보느라 모두가 원 보이스
    40% 넘는 野지지 국민도 헤아려야”
    친문들 게시판에 ‘빨간옷 조“ 비난, 일부는 ”되돌아볼 얘기“ 옹호도

    ◇한겨레신문
    -2차 대유행 ‘둑’ 터지나…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위험한 5가지 이유
    [신천지·이태원발 유행 때보다 위기, 왜?]  

    ① ‘인구 절반’ 수도권에서 폭증
    ② 광화문 집회 수만인파 추적 불가
    ③ 교회·카페·식당 등 일상서 집단감염
    ④ 초기와 달리 느슨해진 거리두기
    ⑤ 고령 확진자 늘며 높아진 치명률

    -광복회장의 ‘친일 청산론’…통합당 “국민분열 선동하나” 반발
    광복절 기념사 후폭풍

    이승만·안익태 친일행각 비판 이어
    김원웅 “민족반역자 국립묘지라니…”
    국립묘지법 개정 얽혀 논란 확산

    통합 “태어나면 안될 나라냐” 강공
    대변인 “대통령, 침묵의 동조하나”

    민주당선 공식 입장 자제 분위기
    당권주자들 ‘옹호속 아쉬움’도
    “광복회장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수도권 교회 고리, 전국으로 번져…예배 잦고 모임 많아 전파 쉬워
    교회 집단감염 취약한 이유
    사랑제일교회 70명 늘어 319명
    여의도 순복음교회서도 10명 확진
    콜센터‧요양병원 등으로 전파 번져

    ◇매일경제
    -코로나 집단감염 ‘전광훈 책임론’…‘재구속’ 靑청원 25만명 넘어
    전 목사측 “자가격리 위반 안해”
    부인‧비서도 코로나 확진 판정

    추미애, 검찰에 엄정대응 지시

    -“文정부 탈원전‧태양광 탓 여의도 17배 산림 사라져”통합당 “文정부 3년간 급증”

    ◇한국경제
    -툭 터진 코로나…버티던 경제 ‘강타’
    2차 대유행 조짐…힘 잃어가는 ‘V자 반등’
    인구밀도 수도권 초비상…방역 강화로 소비 위축 불가피
    올해 성장률, IMF가 전망한 –2.1% 아래로 내려갈 수도 

    -집 보러가기도, 보여주기도 ‘꺼림칙’…가을 이사철이 불안하다
    코로나 재확산에 전세대란 우려
    임대차법 시행 후 매물까지 급감

    ◇대전일보
    -코로나 대유행 재현되나…충청권도 집단감염 우려 높아
    16일 확진자 267명 역대 최대…충청에선 사흘동안 16명 나와

    -'KTX오송역 단전사고' 코레일 vs 충북도 책임 공방

    ◇중도일보
    -대규모 재유행 우려에 충청권도 초긴장
    주말사이 대전과 천안, 당진 등에서 수도권 교회 관련 확진자 잇따라 발생
    수도권 동시다발 감염사례 속출... 신천지발 대구 사태 때보다 속도 빨라
    방역당국 “매우 엄중하게 인식”

    -대전시, 수도권 재확산 관련 코로나 검사 행정명령
    허태정 시장, 17일 긴급 브리핑 열고 방역 강화 대책 내놔
    다단계방문판매업도 관리 강화... 스포츠나 문화행사도 제한
    “가급적 타 지역 주민 접촉 최소화해 달라”

    ◇중부매일
    -정부 ‘청주 부동산 규제’ 잣대 적정성 의문
    아파트값 5년 연속 하락세… 장기미분양 반영기준 미흡

    -정정순 의원 선거사건 관련 첫 공판기일 잡혀
    청주지법 형사11부, 오는 28일 첫 심리

    ◇충북일보
    -‘치솟는’ 채솟값
    긴 장마 탓 애호박·양파·쪽파 가격 급등
    늦어진 휴가철에 삼겹살·상추 가격도 ‘쑥’
    추석 앞두고 사과·배 가격 들썩

    -용담댐 방류 큰 수해…영동·옥천·금산·무주군 수공 수재의연금 거절
    수공, 자치단체 4곳에 각각 1000만원씩 4000만원 전달 계획
    4개군 “수공 수해보상, 재발방지 미온적”…수해민 반발 심화

    ◇충청타임즈
    -수도권교회 2차감염 충북 2명 확진 ‘비상’
    ‘확진’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인 아들과 제주도 여행 
    충주 50대 부부 진단검사서 ‘양성’ … 전국 급속 확산 
    이시종 지사 “수도권 방문 자제” 긴급 메시지 전파

    -경찰청 총경급 인사…충북 8명 자리이동 박창호 충주서장·안효풍 제천서장·남정현 음성서장 등
    박창호 충주서장·안효풍 제천서장·남정현 음성서장 등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 ‘박차장’ 갈등 우려
    건축허가 초읽기 … 3천여억 투입 10월쯤 착공 계획 
    터미널 측 “3㎞ 거리 부지 확보 … 문제될 것 없다” 
    운수업체 “도심체증·환경오염·비용부담” 3不 주장 
    청주시 “운영계획 보완요구”… 승인여부 시선 집중

    ◇충청투데이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100만원… 전세 대신 반전세 늘었다
    보유세 부담 낮추려 반전세 전환… 세입자 주거 불안감 확대
    지역 전세 수요는 늘어 전셋값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

    -우원식 “청와대 행정수도 이전 검토한 바 없어”… 술렁
    민주 행정수도완성 추진단장, 라디오서 발언… ‘신중’-‘복심’ 정가해석 분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