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30대 남성 확진 판정…순천향병원 예정
  • ▲ 충남도 방역요원이 최근 충남 보령 고속도로 IC에서 코로나19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충남도
    ▲ 충남도 방역요원이 최근 충남 보령 고속도로 IC에서 코로나19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충남도
    지난 13일 충남 태안에서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된에 이어 14일에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태안거주 30대 남성(충남 202, 태안 5번)이 지난 13일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결과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202확진자는 태안 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으며 순천향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도는 접촉자 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는 등 역학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태안에서 일가족(2~4번)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 격리 조치했으며 이 중 태안 2번 확진자는 서울 강남구보건소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