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어진동 중앙타운 내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방문
  • ▲ 충남도 방역요원이 보령시 대천 해수욕장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충남도
    ▲ 충남도 방역요원이 보령시 대천 해수욕장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충남도
    한동안 뜸했던 세종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다녀간 것으로 밝혀져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3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149번 확진자 A씨가 세종시를 다녀간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0일 저녁 근육통 등이 처음 발현됐고, 12일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현재 서울 보라매병원에 입원 중이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확진 전날인 11일 오전 10시 40분부터 낮 12시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어진동 중앙타운 7층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사무실을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는 현재 동선 공간에 대해 소독을 완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