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번개’ 동반…낮 청주·괴산 31도, 천안 30도, 대전·세종 29도
  • ▲ 최근 이어진 긴 장마와 함께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세종시청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에 꽃이 활짝 피어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김동식 기자
    ▲ 최근 이어진 긴 장마와 함께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세종시청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에 꽃이 활짝 피어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김동식 기자
    충청권은 12일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다.

    1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2일 오후(12~18시)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내륙 20~80㎜다.

    특히 다음날까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다.

    아침 최저기온 24~26도, 낮 최고기온 28~30도가 예상된다.

    한편,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서해 중부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12일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12시)부터 밤(21시)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다.

    예상 강수량은 20~80㎜다.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내리는 비로 인해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 23~25도, 낮 최고기온 29~31도다.

    한편,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