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일 오후 소정면 대곡 1·2리 주민들에 ‘문자발송’
  • ▲ 2일 충북 충주 삼탄역 앞 철도가 집중호우로 물에 잠겨 있다. 코레일은 이날 비로 인해 충북선 운행을 중단했다.ⓒ코레일 충청본부
    ▲ 2일 충북 충주 삼탄역 앞 철도가 집중호우로 물에 잠겨 있다. 코레일은 이날 비로 인해 충북선 운행을 중단했다.ⓒ코레일 충청본부
    3일 오전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세종시 소정면의 맹곡천이 범람 위기에 놓이며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세종시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맹곡천 인근 소정면 대곡 1·2리 주민들에게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으로 급히 대피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정면 지역에는 이날 오전 동안 100㎜의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