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일 오후 소정면 대곡 1·2리 주민들에 ‘문자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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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세종시 소정면의 맹곡천이 범람 위기에 놓이며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세종시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맹곡천 인근 소정면 대곡 1·2리 주민들에게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이에 따라 주민들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으로 급히 대피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정면 지역에는 이날 오전 동안 100㎜의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