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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오창TP산단’ 착공

이시종 지사 “충북 방사광가속기 미래 책임질 미래산업의 심장”
31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오창TP산업단지서 기공식

입력 2020-07-31 18:11 | 수정 2020-08-02 16:22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부지인 오창TP산업단지 기공식이 31일 현지에서 열렸다.이시종 시장과 한범덕 청주시장 등 내빈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충북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부지인 오창TP산업단지 기공식이 31일 현지에서 열렸다.

충북도는 이날 이시종 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과기부 담당관, 박문희 충북도의장, 최충진 청주시의장, 변재일·정정순 국회의원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오창TP산업단지(후기리 18-5)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오창TP산업단지는 지난 5월 8일 과기부 전국 공모에서 충청권 도민들의 강한 열정과 집념으로 유치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대상부지로 당시 부지선정위원회에서 탁월한 입지, 단단한 암반 등에 높은 점수를 받고 특히 신속한 구축이 가능하다고 평가돼 가속기 유치에 일조한 부지이기에 이번 기공식은 큰 의미를 가진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지난 6월에 예타대상으로 선정되고 7월부터 본 예타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추진 중에 있어 이날 기공식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예타 통과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전국 연구기관, 대학, 기업의 높은 접근성과 대전·세종·진천 등 인근 정부출연연구소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대형 연구장비의 활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가 주력산업의 획기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도는 방사광가속기 유치와 동시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인 구축과 운영 지원을 위해 △방사광가속기지원팀 전담조직 신설 △방사광가속기 기반 신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방사광가속기 관련 산‧학‧연 집적화 기반 마련 △부지 적기 조성 및 제공 △방사광가속기 홍보 활동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후속대책을 수립, 과기부의 예타 통과와 동시에 신속한 사업 착공이 가능하도록 지원 가능한 부분을 사전에 면밀히 분석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오창 테크노폴리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약속의 땅이고 이 땅에 들어설 충북 방사광가속기는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산업의 심장”이라며 “충북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충북 청주는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도약,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오창TP산업단지는 2023년까지 오창읍 후기리 149만3000㎡(45만평)부지에 2244억원을 들여 원건설(주)이 시공한다. 이 곳에는 방사광가속기와 MT(메카트로닉스첨단), BT(바이오), GT(환경에너지), NT(신소재) 등이 들어선다.

한편 과기부가 건립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오는 2022~2027년 99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53만9000㎡부지에 가속기와 연구시설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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