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열람실·노트북실 등… QR코드 전자출입명부시스템 도입·운영
  • ▲ 평생교육학습관 전경.ⓒ세종시교육청
    ▲ 평생교육학습관 전경.ⓒ세종시교육청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이 코로나19 지역감염의 지속적인 감소세에 따라 학습관의 일부를 추가 개방하는 2단계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학습관은 지난 8일부터 1단계 서비스로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만 제공해 왔으나 다음달 3일부터는 열람실, 노트북실을 추가 개방해 열람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추가 개방되는 시설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방역시간인 오후 5~6시 이용이 제한된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열람석의 칸막이 설치하고, 열람석 수를 50% 수준으로 제한하며, 개방 공간에 대한 방역소독과 환기도 매일 실시한다.

    출입구에서 방문객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발열 상황을 체크하고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기록도 관리할 예정이다.

    다만 고령자나 만 14세 미만 또는 스마트폰이 없어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방문객은 수기 방문대장을 작성하면 된다.

    정영권 관장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타인의 건강을 위해 학습관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학습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