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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브리핑] 대전 코스모스아파트…“천장까지 차오른다” 140명 보트 ‘탈출’

충청권 주택·농경지 침수 등 속출…옥천 자모소류지 범람 위기 주민 500명 긴급 대피
43년만에 대전 침수 피해…아파트는 ‘미등기 건축물’
황운하, ‘악마의 편집’ 글 삭제 후 “악의적 보도에 빌미”…결국 사과
文정부 3년, 자영업자 세무조사 추징금 58% 늘었다
충주 이전 현대엘리베이터 보조금 ‘뒷말 무성’

입력 2020-07-31 08:16 | 수정 2020-07-31 13:22

▲ 30일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대전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에서 소방관들이 입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소방관들은 이날 이 아파트 주민 140명이 고무보트를 이용해 구조했으며 주민 1명은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또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이 수십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대전시

◇충청권 물폭탄…아파트 잠기고 농경지 침수 등 ‘속출’

30일 대전과 충청권에 시간당 최고 100㎜ 이상의 비가 쏟아지면서 대전의 아파트와 연립주택이 물에 잠기고 곳곳에 농경지‧주택 침수‧도로유실 등이 속출했다. 대전 서구 정림동 5층 코스모스아파트 1층 28가구는 천장까지 물이 들어찾고 50대 차량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냈다. 이 아파트 주민 140여명은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 고무보트를 이용해 구조했다. 이날 코스모스 아파트 현관에 쓰러진 채 발견된 50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또 대전 중구 한밭종합체육관 1층 차량등록사업소도 물에 잠기면서 이날 오전 업무가 마비돼 차량등록업무가 중단되기도 했다. 

또 경부선 대전~옥천역 간 철로가 토사 유입으로 열차운행이 중단되면서 1개 선로로만 상‧하행 열차가 운행됐고,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낚시를 하던 3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로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다. 옥천군 군북면 자모소류지는 한때 범람 위기에 놓이자 군이 인근 주민 500여 명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리는 등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구조와 긴급 피해복구작업이 진행됐다.

◇황운하 “악의적인 보도 빌미 제공한 점 사려깊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31일 대전에 역대급 수해가 발생한 가운데 동료의원들과 웃고 있는 사진이 공개된 것과 관련 구설에 오르자 해명에 나섰다. 황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악마의 편집”이라고 주장했다가 “악의적인 보도의 빌미를 제공한 점은 사려 깊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그는 “먼저 집중호우의 수해를 입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전후 사정이 어찌 됐든 악의적인 보도의 빌미를 제공한 점은 사려 깊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다음은 7월 31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文정부 3년, 자영업자 세무조사 추징금 58% 늘었다
지난해 1조6000억 넘게 걷어

-‘물난리 폭소’ 최강욱 사진 삭제, 황운하는 “늘 울고있어야 하나”

-필리버스터도 안했다, 야당 포기한 야당
[與 부동산법 폭주] 너무 무기력한 야당

◇중앙일보
-트럼프 난데없는 ‘대선 연기’ 폭탄···트럼프 측근도 대놓고 퇴짜
트럼프 “안전할 때까지 대선 연기?” 트윗 논란
역사학자 “남북전쟁, 대공황 때도 연기 안 해”
“선거 기다려진다”던 4월 발언 뒤집은 것
공화당 측근도 “연기는 좋은 생각 아니야”

-황운하, ‘악마의 편집’ 글 삭제 후 “악의적 보도에 빌미”…최강욱은 사진 삭제

-5급 이하는 경찰, 3급 이상은 공수처···그럼 검찰은 4급만 수사?

◇동아일보
-슈퍼여당의 ‘입법 완력’… 3大권력기관 개편 시동
당정청 “檢 직접수사 대폭 축소… 국정원→대외안보정보원 변경
대공수사권은 경찰에 이관”… “힘커진 경찰 견제장치 부족” 지적

-물바다 된 아파트… “천장까지 차오른다” 주민 140명 보트 탈출
새벽 1시간동안 102㎜… 물폭탄 맞은 대전-충청 2명 숨져

◇한겨레신문
-불안한 2030 ‘빚 내서라도…’ 주식·부동산으로 몰린다
2030 투자열풍
초저금리시대 예·적금은 ‘쪼잔’
30대 ‘가장 유리한 재테크 방법’
절반이 주택구매 1순위로 꼽아
상반기 주식 신규계좌 64% 늘어
이중 절반 이상은 2030이 개설

‘시드머니’ 없으면 빌려서라도
신용대출·전세보증금 총동원
“집값 꼭지인 줄 알았는데”
신규 주담대 30대가 36% 최고
노동소득으로 종잣돈 불가한 현실
`빚 투자 신중하라'는 소리는 묻혀

-‘검찰 육탄전’ 부른 유심 압수 왜…
한동훈 텔레그램 보려고? 물증확보 조급증 탓? 

‘가입자 식별’ 유심엔 정보 적은데…
검·언유착 수사팀, 한동훈 사무실 가
이례적 ‘유심 압수수색' 배경 의문

-‘물폭탄’에 세계유산 공주 공산성 성벽 무너졌다
문화재청 “성벽 10m 정도가 무너져 긴급 보수 작업”

◇매일경제
-‘집주인의 역습`…전세대출 연장 거부·신규 전셋값 확 올릴 우려
임대차법 반격나선 집주인

전세대출은 집주인 동의 필수
재계약때 대출연장 거부하면
기존세입자는 쫓겨날수밖에

3개월치 권리금 주고 내보낸후
신규임대료 5%이상 올릴수도

서울 전세물량 한달새 7.5%↓

-대출규제에도…韓, 주담대 증가율 세계 1위
IMF 44개국 조사결과 발표

작년 4분기 증가율 8.3%
전체 평균 수치 6배 달해

◇한국경제
-“차라리 집 비우겠다”…수도권 전세난민 속출
주택임대차법 31일 시행
거래절벽 현실화

서울 7월 전세 거래 ‘반토막’
가격은 57주 연속 상승

강남구 중심으로 월세‧반월세
전환 움직임도 활발

-“투기란 ‘허상’과 싸움 문재인 정부…조세저항 부를 것”
바른사회‧시장경제硏토론회
정부 ‘오진’이 정책실패 불러
세금오른 시장 통제할 수 없어
 
◇중부매일
-충주 이전 현대엘리베이터 보조금 ‘뒷말 무성’
조례까지 고쳐 지방비 수백억 지원… 시, 구체적 계획 함구

-한밤중 폭우에 충북 산사태 마을고립·주택 침수 ‘날벼락’
청주 오창 시간당 69㎜·옥천 66㎜… 신고 접수 114건

◇충북일보
-‘물폭탄’에 충북도내 곳곳 초토화
침수·급류 휩쓸림 등 피해 발생
각 지자체, 상황 파악·복구 총력
31일까지 비 예보에 긴장감 ↑

-성추행 논란에 감사원 ‘표적’된 충북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결산 ‘종합 2위’ 평가 아이러니 
넥스트폴리스 등 현안 사업 감사 대상 포함

◇충청타임즈
-시간당 최고 80㎜ ‘물폭탄’ 충청권 곳곳 침수피해 속출
충북 주택 침수·철도 유실 등 피해 156건 접수 
대전 아파트·도로 침수 등 잇따라 … 1명 사망 
충남 농작물 19.5㏊ 피해·공산성 성벽 무너져 
세종 도로 침수·토사 유출 등 피해 25건 접수

-툭하면 잠기는 굴다리… 관리 사각지대
좁고 파여 순식간에 침수… 배수시설도 무용지물 
집중호우 때 적절한 통제 없어 차량 사고 잇따라 
지자체 등 관계 기관서 통제·우회 유도 강화 필요

◇충청투데이
-‘자연재해 안전지대 대전’ 평판 잠겼다… 역대급 홍수 대전 곳곳 침수

-차도 집도 잠겼다… 대전지역 유례없는 호우 피해
시간당 평균 70㎜ 폭우에 정림동 아파트 두곳 피해
차량 침수·주민 구조되기도…대전시 “피해보상 지원 적극 검토”

◇대전일보
-기업경기 회복세지만 충청권 중소기업 여전히 경영난
고용유지 지원금‧공장 휴무로 버티는 지역중기 경영 코로나 이전 못 미쳐

-국내 화력발전소 ‘부실 운용’ 대거 적발

◇중도일보
-물폭탄에 충청이 잠기다…대전 1명 사망.공산성 일부붕괴
코스모스아파트 2동 잠기고, 사망자 1명 나오기도
대전은 462건 피해 접수... 배수처리 용량 한계 등 원인 꼽아
세종 피해신고 46건, 충남 61건 발생

-대전 침수 피해 아파트는 ‘미등기 건축물’
개발업체 사용검사, 준공검사 없이 잠적
분양 주민들 사전 입주 후 사용
피해 동 주변보다 지대 낮아…1997년에도 침수 피해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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