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충북산학융합본부, ‘충북 바이오 정책포럼’… 정책과제 ‘발굴·방향’ 검토
  • ▲ 충북도와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지난 21일 오송 청주 SB플라자에서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 및 방향 검토·제시를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0 충북 바이오 정책포럼’을 가졌다.ⓒ충북산학융합본부
    ▲ 충북도와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지난 21일 오송 청주 SB플라자에서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 및 방향 검토·제시를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0 충북 바이오 정책포럼’을 가졌다.ⓒ충북산학융합본부
    충북도와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지난 21일 오송 청주 SB플라자에서 ‘2020 충북 바이오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혁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 및 방향 검토·제시를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가진 행사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과 고용효과가 크고 국민 건강에도 기여하는 유망산업으로 충북도는 2019~ 2030년(12년간) 국가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목표 등과 연계해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 5대(의약품, 의료기기, 한방천연물, 화장품, 성장기반 구축 등) 전략을 수립해 육성하고 있다.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은 주로 오송 및 오창 내 연구기관, 지원기관,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구축·운영돼 오고 있으나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가 부족해 거시적 차원의 정책 발굴이나 사업기획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충북 바이오 정책포럼은 오송·오창 지역 중심 바이오 관련 기관 정책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충북도와 정부에 제안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기획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산학융합본부 노근호 원장은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