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감동의 순간들’ 등 4개 주제 전시올림픽 성과 ‘재조명’ 통한 개최지 관광자원화 홍보 ‘기대’
  • ▲ 강원도청사.ⓒ강원도
    ▲ 강원도청사.ⓒ강원도
    강원도가 올림픽 성공 개최에 힘입어 한반도 평화의 계기가 된 평창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올림픽기념관을 올해 하반기에 개관한다.

    도는 평창에 올림픽 성과 계승 및 기록유산 보존 공간, 개최지 관광자원으로 활용키 위해 올림픽기념관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올림픽기념관은 ‘2018평창동계 올림픽·패럴림픽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동계올림픽 이해, 동계올림픽 유치과정, 평창올림픽의 하나 된 열정, 평온한 강원도 등 4개 주제로 전시공간이 구성된다.

    도는 그동안 올림픽기념관 전시관 기록유산 전시연출은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4회 개최해 전시콘텐츠를 지속 보완해 왔으며 올림픽 당시 현장감, 추억, 감동 등의 세세한 부분까지 메시지를 담아 관람객에게 ‘기억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 착수된 올림픽기념관 조성사업은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 민간위탁 선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6일 개관이 예정됐지만 코로나19 등 국내‧외적 요인으로 개관을 연기했고, 우선 시범운영을 통해 전시관의 컨텐츠에 대해 보완할 예정이다

    올림픽기념관은 구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일대에 총 50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910㎡ 규모로 건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