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20㎜ 이상… 낮 단양 30도, 대전·청주 29도, 세종 28도
  • ▲ 2025년 모습을 드러낼 충북 통합청주시청사 설게 공모작. 청주시가 14일 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2단계 국제지명초청공모심사 결과 노르웨이의 ‘로버트 그린우드’가 제출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청주시 북문로 현재 청사를 포함한 2만 8459㎡ 부지에 연면적 5만 5500㎡ 규모로 건립되는 통합 시청사는 설계비 78억 원과 공사비 1424억 원 들여 2022년에 착공, 2025년에 준공된다.ⓒ청주시
    ▲ 2025년 모습을 드러낼 충북 통합청주시청사 설게 공모작. 청주시가 14일 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2단계 국제지명초청공모심사 결과 노르웨이의 ‘로버트 그린우드’가 제출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청주시 북문로 현재 청사를 포함한 2만 8459㎡ 부지에 연면적 5만 5500㎡ 규모로 건립되는 통합 시청사는 설계비 78억 원과 공사비 1424억 원 들여 2022년에 착공, 2025년에 준공된다.ⓒ청주시
    충청권은 16일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오르며 약간 덥고,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북지역은 16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는 대체로 맑으나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다. 

    다음날 오후(12~18시)에는 충남내륙(예산, 아산, 홍성, 천안, 부여, 논산, 청양)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강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구름 내의 상승류가 강화됨에 따라,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전날 낮 기온(23~27도)보다 높아지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오르며 약간 덥다.

    아침 최저기온 16~20도, 낮 최고기온 27~29도다.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지표 부근이 습한 가운데,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까지 대전과 세종, 충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오후(12~18시)에 지표 부근의 기온과 습도가 높은 가운데 하층(고도 1.5㎞ 이하)에서 충남 서해안의 해풍(서풍)과 내륙의 동풍이 수렴하는 지역에서 불안정이 강해져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충북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에 북부지역(단양, 제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다음날에는 오후(15~18시)에 중북부지역(청주, 증평, 진천, 음성)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구름내의 상승류가 강화됨에 따라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전날 낮 기온(20~26도)보다 4~6도 높아지고,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다.

    아침 최저기온 16~19도, 낮 최고기온 26~30도가 예상된다.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지표 부근이 습한 가운데,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16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사이 가시거리 200m 내외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