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북상… 낮 세종 31도, 대전·청주·공주·논산 30도
  • ▲ 10일 낮 태양이 작렬하는 가운데 세종시청 옆에 조성된 작은 산책로가 한산하다.ⓒ김동식 기자
    ▲ 10일 낮 태양이 작렬하는 가운데 세종시청 옆에 조성된 작은 산책로가 한산하다.ⓒ김동식 기자
    충청권은 주말인 11일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있다.

    1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1일 북상하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흐리다가 밤(21시)부터 맑아진다.

    오후(15~18시)에는 대전과 충남 남동내륙(금산)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낮 기온은 전날(28~31도)과 비슷겠으며, 대부분 내륙에서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다.

    아침 최저기온 19~22도, 낮 최고기온 28~31도다.

    전날 밤(21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충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서해 중부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정체전선의 북상여부와 정체전선 상에서 저기압의 발생과 발달 여부에 따라 강수구역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충북지역은 11일 북상하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15~18시)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청주, 진천, 증평 제외)은 5~20㎜다.

    낮 기온은 전날(26~30도)과 비슷하다.

    아침 최저기온 20~22도, 낮 최고기온 27~30도가 예상된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