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번 확진자 접촉자 확인…충남대병원 입원
  • ▲ 대전방문판매업 코로나19 전파 경로.ⓒ대전시
    ▲ 대전방문판매업 코로나19 전파 경로.ⓒ대전시
    대전에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신대동에 거주하는 50대 코로나19 확진자(대전 156번)는 더조은의원 방문보호자 154번 접촉자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더조은의원 방문자 접촉자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증가했다.

    156번 확진자는 지난 8일 기침과 인후통 등의 발열증상을 보여 9일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대병원에 입원 예정인 이 확진자는 접촉자가 3명이며 시는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

    한편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더조은의원과 정우마트, 성애의원, 세이백하점, 조달청 등을 대상으로 관련 확진자에 대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