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차치연수원에 격리 치료…가족 3명 ‘음성’
  • ▲ 대전 천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설치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대전시
    ▲ 대전 천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설치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대전시
    충북 청주에서 해외입국자 2명이 9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는 지난 8일 스웨덴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10대 등 2명이 청주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충북도 자치연수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10대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10대 미만 확진자는 미열을 보여 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으며 5명의 가족 중 3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추가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을 확인한 뒤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