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카자흐스탄서 인천공항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
  • ▲ 지난 4일 충남 보령시 대천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 관광객이 QR코드를 이용해 방명등록을 하고 있다.ⓒ충남도
    ▲ 지난 4일 충남 보령시 대천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 관광객이 QR코드를 이용해 방명등록을 하고 있다.ⓒ충남도
    충남 아산에서 8일 20대 해외입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남에서는 180번째, 아산지역 18번째 확진자다.

    이 남성은 지난 5일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와 지난 7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공항에서 가족과 함께 승용차로 아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현재 가족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남성은 중부권 생활치료센터인 우정공무원교육원에 입소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