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안개’ 주의… 영동·단양 31도, 대전·청주·세종 30도
  • ▲ 세종시청 뒤편 금강 주변에 조성된 ‘금강수변공원’이 7일 낮 무더위 속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적하다.ⓒ김동식 기자
    ▲ 세종시청 뒤편 금강 주변에 조성된 ‘금강수변공원’이 7일 낮 무더위 속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적하다.ⓒ김동식 기자
    충청권은 8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전날보다 약간 올라 덥다.

    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8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

    전날 밤(21시)부터 아침(09시) 사이 해상에서 해무(바다안개)가 유입되는 충남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내륙을 중심으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 18~21도, 낮 최고기온 27~30도다.

    서해 중부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8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다.

    아침 최저기온 19~21도, 낮 최고기온 28~31도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