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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업? 먼저 운동부터 하시죠”

홍지훈 탑휘트니스 대표… 피트니스클럽 2곳·식당 1곳 운영, 후배들 모범
31세 청년사업가이자 아이넷 다둥이 아빠…코로나19 펜데믹 속 ‘고군분투’

입력 2020-07-09 17:17 | 수정 2020-07-14 21:24

▲ 다둥이 아빠이자 피트니스 클럽 대표인 홍지훈 씨가 대회에 나가기전 몸을 만든 모습을 한껏 뽐내고 있다. ⓒ사진 홍지훈 대표 제공

뉴데일리가 ‘트렉킹’을 발간에 앞서 헬스운동 전문가와 만났다. 

‘탑휘트니스클럽’ 홍지훈 대표(31). “사업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일상 생활이 지친 사람들에게는 정말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피트니스 클럽을 운영하면서 주변 이웃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노하우와 젊은 사업가의 미래 성공에 대한 의지도 남달랐다. 건강이 받쳐주다 보니 사업도 번창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건강과 돈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행복도 주머니도 가득차 보였다. 건강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것 새삼 느끼게 했다.

31세의 다둥이 아빠이자 청년사업가인 홍 대표는 아이들 챙기랴, 사업장 3곳을 돌며 피트니스 클럽과 음식점을 운영하는 그는 그야말로 하루하루가 삶의 전투현장이다.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하나.
“운동에는 정답이 없다. 예를 들어 같은 운동기구라고 해도 개개인 신체적 특성에 따라 운동방법도 중량도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밖에 없다. 그러한 이유로 트레이너가 존재하고, 각자에게 알맞은 운동방법을 제시해주고 이끌어주는 선생님 역할을 해 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언제부터 운동 시작했나.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야구를 했다. 어릴 때부터 운동신경도 좋았고, 운동을 좋아했기에 한 순간도 운동과 멀어졌던 적은 없었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한 바탕이다.”

-사업은 언제 시작했나.
“사업은 결혼하면서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벌써 올해 6년차이다. 1호점으로 시작해 현재는 같은 구역 내에 2호점을 오픈해 두 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위에서는 젊은 사업가로 성공하고 있다는 말을 한다.
“어린 나이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일도 하고 사업도 운영했다. 어려서 부터 운동을 해서인지 승부욕이 강해 이런 성향이 일적인 부분에서도 나온다. 뭐든 시작하면 적어도 남들보다는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더 크고 높은 곳까지 올라가려 노력한다.”

-요즘 다들 사업이 어렵다고 하는데.
“몇 달 전 코로나가 처음 터졌을 때는 이렇게 장기화가 될 거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을 못했듯이 저 또한 마찬가지였다. 사업을 하다 보니 일반 직장인들보다는 저 같은 소상공인들을 접할 기회가 더 많은데 지금 현재는 누구 하나 예외 없이 모두들 힘든 시기이다.”

-직접 운영하는 ‘황제명태명가’ 식당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라는데.
“전국에 명태찜을 메인으로 하는 음식점은 많다. 그 안에서도 황제명태명가만의 감칠맛 나는 매운맛을 내기위해 장시간 동안 연구하고 먹어보고를 반복하며 노력했다. 그 긴 시간들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소비자들도 그 노력을 알아주시는 것 같다. 유난히 단골 고객님들이 많은데 오실 때마다 변함없는 맛과 양에 엄지척해 주고 가신다.”

-지역 사회 활동 참여는 하나.
“5년 전쯤 잠시 지역사회(클럽)에 들어가 활동했었으나 현재는 활동하고 있지 않다. 지금하고 있는 사업이 좀 더 탄탄하게 자리 잡은 후 다시 시작하고 싶다.”

-앞으로 사업 계획은.
“현재 이미 청주와 대전에 체인점을 내어주고 있다. 가능하다면 충청권을 벗어나 전국적으로 체인사업을 펼치는 것도 계획 중에 있다.”

-사업하면서 느꼈던 보람은.
“어린 나이부터 사업을 하다 보니 사실 억울한 순간도, 억울하지만 감정적인 부분을 눌러야 하는 순간도 많았다. 지금은 이제 30대가 되고 저보다 나이 어린 친구들이 직원으로 들어와 저를 롤모델로 삼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흐뭇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어려운 시기도 있었을텐데.
“다양한 사업을 하면서. 사실 지금 2020년이 기억에 깊이 남을 가장 힘든 시기일 것 같다. 모든 소상공인에게 동일한 상황인 만큼 나 혼자 좌절하여 힘든 시기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플러스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장래 50~70대 희망.
“자녀가 많다보니 젊은 시절 부지런히 살아 경제적으로 탄탄하게 자리 잡아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한다는 생각이 크다. 50~60대 즈음이면 자녀들도 모두 성장해 사회적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지금은 남들보다 조금은 포기하고 있는 부분인 인생의 쉬는 시간을 그때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충북 청주 우암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야구를 시작해 세광중·세광고에 이어 야구 특기생으로 성균관대 체육학과에 진학해 야구선수 생활을 한 홍 대표는 요즘 보기 드문 젊은 다둥이 아빠다. 

그는 부인 김수진씨(32)와 사이에 쌍둥이 첫 자매(유빈·은빈)를 낳은 뒤 셋째는 딸(예빈), 넷째는 아들(준서)까지 얻으면서 그야말로 알콩달콩, 시끌법적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사업으로는 청주에 피트니스 클럽 2곳, 음식점 1곳을 운영하며 고군분투하는 신세대 아이 넷의 아빠이자 청년사업가이다.

한편 홍 대표는 지난 11일 부산MBC홀에서 열린 대한피트니스협회가 주최한 2020 WNC부산대회에 출전, 레깅스핏과 스포츠모델에서 각각 입상을 했다. 

▲ 다둥이 아빠인 신세대 청년사업가인 홍지훈씨가 아들 준서군(2)을 목에 태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 홍지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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