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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외국어高 742명 전교생, 29일부터 ‘원격수업’

통학승합차 운행 대전111번 확진자, 17명 학생과 접촉
대전교육청 “17명 중 15명 검사결과 ‘음성’…2명 검사중”

입력 2020-06-29 11:13 | 수정 2020-07-01 09:58

▲ 대전시교육청 청사.ⓒ대전시교육청

충청권에서 지난달 20일 첫 등교이후 처음으로 대전 외국어고등학교 학생 전원이 29일부터 학교에 등교하지 않은 채 집에서 원격수업을 받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통학승합차를 이용해 학교에서 집으로 귀가했던 학생 17명이 대전 111번 확진자가 운행하는 통학승합차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대전 111전 확진자와 학생들이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들의 등교여부는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2명의 학생에 대한 검사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는 상황이다.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외국어고에 따르면 111번 확진자가 운행하는 통학승합차에 그동안 탑승했던 학생 17명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학생 15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2명의 학생은 현재 검사를 받고 있다.

외국어고 관계자는 “현재 상황은 어제 오전부터 학생들과 연락이 된 학생 15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고 추가 2명의 학생은 오늘 검사 중이어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통학승합차 운전자들에게 마스크착용과 차량 방역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당부해왔다”며 당혹스러워했다.

대전외국어고는 대전 전지역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통학승합차를 이용해 등교와 귀가하는 학생들이 많아 현재 16대의 통학승합차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특목고인 대전외국어고 재학생은 모두 7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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