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서 귀국 격리 중 27일 확진 ‘판정’
  • ▲ 지난 27일까지 충남지역에서 코로마19 확진자가 167명이 발생한 가운데 6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대천해수욕장을 찾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해수욕 등을 즐겨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된다. ⓒ보령시
    ▲ 지난 27일까지 충남지역에서 코로마19 확진자가 167명이 발생한 가운데 6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대천해수욕장을 찾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해수욕 등을 즐겨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된다. ⓒ보령시
    충남에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충남 167‧아산 17번)는 온양 3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지난 24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했다.

    이 확진자는 귀국한 뒤 자가 격리 중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 결과 지난 2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현재 천안의료원에 입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7명의 환자 중 18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접촉자는 3233명 중 2955명이 격리 해제됐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천안으로 지금까지 1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아산 17명, 부여 12명, 서산 9명, 논산 6명, 홍성 4명, 공주 3명, 서천‧태안 각 1명씩 발생했다.

    한편, 도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전 방문판매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건강관련 방문판매업 등에 종사했거나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우선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