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서 귀국 격리 중 27일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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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충남 167‧아산 17번)는 온양 3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지난 24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했다.이 확진자는 귀국한 뒤 자가 격리 중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 결과 지난 2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현재 천안의료원에 입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지금까지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7명의 환자 중 18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접촉자는 3233명 중 2955명이 격리 해제됐다.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천안으로 지금까지 1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아산 17명, 부여 12명, 서산 9명, 논산 6명, 홍성 4명, 공주 3명, 서천‧태안 각 1명씩 발생했다.한편, 도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전 방문판매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건강관련 방문판매업 등에 종사했거나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우선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