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클러스터용지 용도 등 건의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위해 소방청내 전담 조직 신설해야”
  • ▲ 음성군이 24일 군 대회의실에서 임호선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음성군
    ▲ 음성군이 24일 군 대회의실에서 임호선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음성군

    충북 음성군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증평・진천・음성 지역구 임호선 국회의원을 초청,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임 국회의원과 조병옥 음성군수, 도의회, 군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음성군은 주요 현안 사업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이날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사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소방청 내 전담조직 구성 심의와 법률제정에 힘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충북혁신도시에 발전과 관련한 사항을 집중 건의했다.

    관련 주요 사업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클러스터용지 용도변경,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 등이다.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연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국지도49호선(용산~신니) 2차로 시설개량사업 △감곡IC~이천 진암교차로 국도38호선 도로개설 사업 등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이를 위해 해당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조 군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정부의 세수전망이 불확실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임호선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임 의원은 유익한 시간이었다. 음성군과의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소통으로 시급한 지역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