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안개’ 주의… 낮 충주 28도, 대전·세종·천안 26도
  •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517 ‘산막이옛길’ 출렁다리.ⓒ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517 ‘산막이옛길’ 출렁다리.ⓒ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청권은 ‘1년 중에서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는 단오(수릿날·천중절)인 25일 내륙을 중심으로 흐리고 약하게 비가 오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2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5일 서해 북부해상에서 남동진해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과 함께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밤(21시)부터 새벽(06시)사이 대전, 세종, 충남내륙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체로 흐리고 비가 오며,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오늘(22~26도)과 비슷하다.

    아침 최저기온 20~22도, 낮 최고기온 24~26도다.

    전날 밤(21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충남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서해 앞바다에서는 바람이 35㎞/h(10m/s)로 내외로 부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는 다음날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서해 북부해상에서 남동진해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과 함께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다.

    충북도는 서해 북부해상에서 남동진해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과 함께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09시)에 대부분 그치고,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인다.

    밤(24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다.

    흐리고 약하게 비가 오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낮 동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낮 기온이 전날(23~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아침 최저기온 20~23도, 낮 최고기온 26~28도다.

    저녁(18시)부터 다시 중북부에 비가 시작돼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다음날 아침(0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