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봉산초, 밀접접촉 학생 음성 판정에도 19일까지 ‘원격수업’
  • ▲ 대전 확진자 관련 세종시 접촉자 관계도.ⓒ세종시
    ▲ 대전 확진자 관련 세종시 접촉자 관계도.ⓒ세종시
    최근 대전은 물론 세종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밀접접촉자가 있었던 학교의 등교중지와 함께 원격수업이 이어지고 있다.

    교사가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7일 대면수업을 중단한 세종하이텍고는 교직원이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18일에도 원격수업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밀접접촉자인 교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하루 정도 더 상황을 지켜본 뒤 등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학생들이 있는 관계로 지난 16일 등교 후 학생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낸 대전봉산초는 이들 학생이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오는 19일까지 원격수업을 유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