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63세 여성 17일 양성 판정…접촉자 가족 2명 ‘음성’
  •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지난 16일 아산, 17일 오전에는 계룡 거주 60대 부부 확진 판정에 이어 홍성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충남도는 홍성 거주 63세 여성이 17일 홍성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충남 156번, 홍성4번)는 대전 4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156번 확진자는 대전 확진자와 대전지역 식당에서 식사를 한 접촉자로 시스템에 따른 통보를 받은 뒤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부인과 딸 2명이며 가족들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계룡 거주 68세 남성(충남 154번)과 65세 여성(충남 155번) 부부가 지난 16일 계룡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남성은 16일, 여성은 17일 각각 확진 판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