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0대 미만 초등학생 확진자 접촉 이력…전원 하교 조치‘하루 7㎏꿀꺽’ 가마우지 단양 공습 “20㎏ 잡던 쏘가리 2㎏뿐”직통 연락선 끊고 사무소 파괴…북, 전단 핑계 ‘위험한 폭주’6개월 반짝 일하고 넉달간 724만원…실업급여에 중독 충청권 집값 ‘들썩들썩’ 규제 추가대상 ‘만지작’
  • ▲ 대전에서 지난 15, 16일 이틀간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추가 감염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목사부부와 60대 여성은 대전지역과 서울, 논산지역을 방문한 것이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사진은 대전시가 운영했던 대전역 KTX선별진료소.ⓒ대전시
    ▲ 대전에서 지난 15, 16일 이틀간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추가 감염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목사부부와 60대 여성은 대전지역과 서울, 논산지역을 방문한 것이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사진은 대전시가 운영했던 대전역 KTX선별진료소.ⓒ대전시
    17일자 신문들은 북한이 지난 16일 북한 개성에 위치한 남북한연락사무소 폭파에 이어 금강산 관광지구와 개성공단에 군부대를 주둔시키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한 기사가 대부분 지면을 차지했다.

    북한 군 총참모부는 이날 “우리 군대는 당과 정부가 취하는 모든 대내외적 조치들을 군사적으로 철저히 담보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은 “우리 공화국 주권이 행사되는 금강산 관광지구와 개성공업지구에 방어 임무를 수행할 연대급 부대들과 필요한 화력구분대들을 전개하게 될 것”이라며 군부대 전개 및 군사훈련재개를 공식화해 남북의 긴장국면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대전에서 15, 16일 이틀간 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특히 10대 미만의 초등학생 확진자 접촉자까지 나와 일선학교에서 전원 하교 조치에 이어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지역사회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 15일 양성 판정을 받은 60대 목사 부부와 여성 등 3명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대전지역의 약국, 병원, 식당에 이어 서울, 논산 등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사회 추가 감염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다음은 6월 17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北, 연락사무소 이어 군사합의도 ‘파괴’했다
    총참모부 “금강산‧개성공단에 군부대…접경지역 군사훈련 재개”
    북한군 "금강산·개성공단에 군부대 전개“

    -북한 “南, 15일 특사파견 간청… 김여정, 철저 불허”
    김여정 “남한, 특사파견 같은 비현실적 제안 말라”

    -“길원옥 할머니 통장서 돈 빠져… 이유 묻자 쉼터소장 무릎 꿇더라”

    ◇중앙일보
    -北, 이번엔 군사합의서 찢는다…“접경지역 훈련재개”

    -‘하루 7㎏꿀꺽’ 가마우지 단양 공습 “20㎏ 잡던 쏘가리 2㎏뿐”
    충북 단양군 가마우지 개체수 급증
    어민 “어획량 줄고, 그물까지 망가져”
    단양 상징 쏘가리 서식지 훼손 우려
    개체수 매년 늘어…전국 곳곳 피해

    ◇동아일보
    -홍남기 “200조 더 걷어서 전국민 빵값 주는게 맞나”
    기본소득제 도입에 선 그어… “어떤 게 더 효과적인지 봐야”
    ‘취약계층 지원이 우선’ 강조

    -송영길 외통위원장 “대포로 폭파 안 한게 어디냐”
    [北,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野 “귀 의심… 어느 나라 의원인가”
    논란 커지자 宋 “무력행위 강력 비판”

    ◇한겨레신문
    -직통 연락선 끊고 사무소 파괴…북, 전단 핑계 ‘위험한 폭주’
    [단계별 조처, 다음은 대적 삐라?]
    인민군 총참모부 ‘공개보도’서
    비무장지역 군·진출 삐라 살포에
    대남 군 경계강화 조처 등 밝혀
    군사 보복 가능성은 언급 안해

    [‘인민 불만’ 다독이기 분석도]
    김여정 담화 등 노동신문에 보도
    연락사무소 폭파도 신속히 알려
    전문가 “남북관계 매우 위태로워
    군사충돌 없게 정부 적극 행동을”

    -1200만원으로 집을 산다?…‘부린이’도 뛰어드는 갭투자
    1주택자까지 ‘전세 끼고 매수’ 극성
    전세 활용해 매매가의 10~30%로 매수
    부동산 초보자들도 뛰어들어 집값 과열
    9억 이상 갭투자 막자 중저가로 몰려

    ◇매일경제
    -풍선효과 잡겠다고…중산층 실수요 아파트까지 구입 막나
    규제 타깃된 6억~9억 아파트

    고가아파트 핀셋규제 실패하자
    LTV규제 6억이상으로 강화

    양도세감면 거주기간 늘리고
    갭투자 막기 위한 대출 규제도

    목동發 재건축에 집값 들썩여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할수도

    -丁총리 “대학등록금 반환 방법 찾아라”
    교육부에 실태파악·대응 지시
    ‘3차 추경’ 넣었다가 막판 빠져

    예산 일부지원·稅감면 등 거론
    박차관 “대책 다각도로 검토중”

    ◇한국경제
    -6개월 반짝 일하고 넉달간 724만원…실업급여에 중독 
    매년 실업급여 타는 2만명 ‘미스터리’

    “일은 왜 해요?”…실업급여에 중독된 사람들
    취업→실직→취업 반복…3년간 3회이상 수령 급증 
    코로나로 청년층 실업 늘고 알바족 확산 영향

    -베이징, 코로나19 대응수준 2급으로 상향…전학년 등교 중단

    ◇중부매일
    -충청권 집값 ‘들썩들썩’ 규제 추가대상 ‘만지작’
    방사광가속기 등 갭투자 표적 청주·대전 등 사정권

    -과수화상병 확산 7월까지 전망… 속타는 농심
    충북도 농기원, 확진농가 391곳 집계… 충주·제천 최다

    ◇충북일보
    -9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車 청주 못 누빈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일
    오전 6시~밤 9시 무인카메라 단속키로
    시, 문자 안내… 위반 땐 과태료 10만 원

    -충주 ‘무늬만 로컬푸드매장’…중국산 등 수입 농산물 ‘버젓이 판매’
    개인 운영 로컬푸드매장 ‘사각지대’

    ◇충청타임즈
    -충북권 대학들 등록금 반환 깊어지는 고민
    건국대 1학기 등록금 일부 환불 결정 
    코로나 탓 학습권 침해 인정 전국 첫 사례 
    환불땐 재정적 손실 … 안하자니 반발 우려 
    “온·오프라인 수업시수 채워 환불요건 아냐”

    -방사광가속기 발전방안 … 포항 벤치마킹
    충북도·청주시, 가속기연구소 견학…조기 구축 등 논의

    ◇충청투데이
    -대전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 발생…이틀 사이 9명 확진

    -대전 코로나19 목사 부부 확진자 접촉 학생 등교… 대전 봉산초 1학년 전원 귀가 조치

    -한달 잠잠하던 대전… 코로나 다시 터졌다
    깜깜이확진자 등 4명…아산도 잇따라

    ◇대전일보
    -반복되는 농작물 저온피해, 복구에만 수십억 쏟아 부어
    충남 2445 농가 2474ha 피해… 과수·인삼 복구에 60여 억 소요

    -홍성군, 도청소재지 시 전환 의견서 제출
    이달 중 대표단 국회 방문해 당위성 설명

    ◇중도일보
    -대전 한달여만에 지역감염 발생…교회 등 집단감염 우려 커
    교회 부부, 다단계관련자 등 4명 확진 판정 받아…감염 경로 확인 안돼
    충남 아산에서는 사흘때 확진자 나와

    -대전 10대 미만 초등학생 확진자 접촉 이력…학교 방역 ‘비상’
    대전 47번, 48번 확진자 부부 목사 교회 다녀와
    학교 측 전원 하교 조치, 원격수업 전환

    -충남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초선의난’
    민주당 표결 통해 '후반기 원구성 다선의원 배제‘ 결정
    제1부의장 1석, 상임위원장 7석 모두 ‘초선의원 몫’ 될듯
    재선의원 “다수의 힘 내세워 합리적이지 못한 결정”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