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 확진…접촉자 가족 2명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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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아산에서 확진자가 또 나왔다.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 거주 50대 여성(충남 152, 아산 14번)이 지난 14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3일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이날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판정을 받은 뒤 단국대병원에 입원,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는 남편과 시어머니 등 2명이며 이들은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동선별 접촉자 파악 등 세부사항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충남 151번(논산 3번) 환자는 위양성 판정에 따라 충남 151번 확진자 번호는 충남 152번이 승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