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148번’ 남편… 아내, 아산11번 리치웨이 확진자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듯
  • 대학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 대학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충남도는 14일 ‘충남148번’ 확진자의 남편 A씨(42)가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에서 152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5일 충남148번인 아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검체를 채취한 뒤 실실 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자가격리중 인 13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A씨를 천안의료원에 입원시키기로 하는 한편 주변의 접촉자들에 조사에 들어갔다.

    자가 격리 중 발생한 양성 판정이어서 현재까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함께 자가격리 중이던 2살 배기 아들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A씨의 아내인 충남 148번 확진자는 어머니인 아산11번 리치웨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