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통골 자주 오르내려… 절과 산 떼려야 뗄 수 없는 ‘동체대비’와 같아”법회 때마다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평범한 진리 ‘설파’“타 종교와 同體大悲 마음으로 동행…우울증‧자살 줄이는데 앞장서야”
  • ▲ 대전 광수사 김무원 주지가 30일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대법회에 앞서 사찰 사무실에서 사진촬영에 응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대전 광수사 김무원 주지가 30일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대법회에 앞서 사찰 사무실에서 사진촬영에 응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절에서 산지 41년 째입니다. 스님들에게는 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체대비(同體大悲)’와 같은 존재, 즉 절과 산은 ‘하나의 몸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불교 천태종 계룡산 힐링행복도량 대전 ‘광수사(光修寺‧유성구 계산동 학서로 63번길)’ 김무원 주지(61)는 “사찰 뒷산에서 시작해 인근 계룡산 자락 빈계산(牝鷄山) ‘수통골’에 오르기를 좋아한다”며 절과 산의 관계를 이렇게 표현했다. 빈계산은 암탉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가장 편안한 산이다.

    그는 짬이 날 때마다 산에 오르기를 좋아한다. 수통골은 무엇보다도 국립공원으로 관리가 잘 돼 있고 시민들이 운동하기에도 아주 좋다. 광수사 등 주변이 ‘학마을’로 불리고 수통골에는 ‘학봉’·‘서봉’·‘지봉’·‘용봉’·‘별봉’·‘달봉’·‘잠봉’이 있다. 무원 스님은 이곳을 자주 오르다 보니 산 이름을 줄줄 꿰고 있었다.

    특히 계산동 차돌모랭이 서쪽 뒤 학산과 염불봉 사이에 뒷벌과 동막골로 넘어 다니는 야트막한 고개를 ‘염불고개’라고 부른다. 이 같은 지명은 절에서 항상 염불소리가 들려온다고 해서 염불고개라고 했는데, 지금은 광수사의 염불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려온다. 염불고개 북서쪽 광수사 뒷산 봉우리를 ‘염불봉(念佛峯)’이라고 하니 인연치고는 보통 인연이 아니다. 

    대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광수사는 민가와 가깝고 인근에 국립공원 계룡산 자락인 수통골 등산로가 멋지게 펼쳐져 있는 것만으로도 스님들과 신도들에게 더 이상 좋은 환경일 수가 없고 그 자체가 ‘힐링(Healing)’이라고 할 수 있다.

    무원 스님은 “산은 우선 머리를 맑게 한다. 법회와 기도로 지친 몸을 다스리는데 산에 오르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그래서 틈만 나면 경내를 돌고 산에 오른다. 스님 복장으로 헬스장에 갈 수 없는 노릇이고 보니 산이야말로 스님들이 운동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곤 한다”며 산에 자주 오르는 이유를 들려줬다.

    ◇법회도 동영상으로…코로나19로 ‘격세지감’ 

    그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법회를 열 수 없게 되자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려 신도들에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전까지만 하더라도 동영상 법회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최첨단 법회를 진행하도록 환경을 바꿔 놓았다. 불교계도 코로나19로 인해 환경이 크게 달라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 ▲ 대전 광수사 김무원 주지가 경내 관음연못에서 연잎 성장을 살펴보고 있다.ⓒ김정원 기자
    ▲ 대전 광수사 김무원 주지가 경내 관음연못에서 연잎 성장을 살펴보고 있다.ⓒ김정원 기자
    무원 스님이 동영상 법회를 통해 강조하는 메시지는 “인화성사(人和成事), 즉 ‘화합하면 모든 것을 이룬다.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평범한 진리를 말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해 신도들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부처님오신 날 봉축법요식(5월 30일)이 한 달 간 연기된 것은 대한불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고 신도를 사찰에 오지 못하게 막은 것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사찰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등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를 해야 하고 사찰은 질병예방을 위한 기도는 물론 온라인 법회도 활성화해야 한다. 매주 법회에서 부처님말씀을 지난 5월까지 7번째 유튜브에 올려놓고 있다. 온라인 법회를 통해 강조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생활 속 거리를 잘 준수하는 것이 불교의 ‘계(戒)’와 ‘율(律)’을 잘 지키는 공중도덕, 즉 동체대비를 이끌어 가는 이치와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가 가는 길에 마중을 해주는 사람은 가족과 친지이기 때문에 가족과 친지를 좀 더 돌아보면서 가족과 친지, 어른들에게 안부 전화, 위로와 격려 등 찬탄(讚歎)을 보내는 문화가 좀 더 활성화된다면 떨어져 있어도 서로 마음은 거리 없이 통한다. 좋은 ‘보시문화’, ‘자비희사(慈悲喜捨)’를 잘 실천함으로써 거기서 내 자신부터 제2의 ‘우울증’ 등 다른 병을 고칠 수 있는 방편이 된다. 때문에 신앙적으로 더 실천하고 ‘더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인과법칙과 육바라밀 수행으로 찬탄과 격려를 통해 내가 우울증으로부터 탈피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시대 대처법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다른 사람이 나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줄 때를 바라지 말고 내가 먼저 좋은 이야기를 하면 내가 더 좋아진다. 사람들은 이러한 도리가 내 마음 안에 있는데도 그것을 밖에서 들음으로써 치받으려고 하니 외롭게 살아간다. 코로나19 대유행 시대를 맞아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止觀), 수행기회를 삼아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광수사를 ‘기도 도량’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시민들이 찌든 삶으로 고통 받고 힘들 때 낮이고 밤이고 찾아와서 기도하고 쉬는 ‘힐링공간’이 되고 있다. 이 것이 21세기 불교의 역할이라는 점에서 종교적 신앙으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 ▲ 김무원 광수사 주지가 국립공원 계룡산 자락인 사찰 뒷산에 오르고 있다.ⓒ김정원 기자
    ▲ 김무원 광수사 주지가 국립공원 계룡산 자락인 사찰 뒷산에 오르고 있다.ⓒ김정원 기자
    ◇“진정한 참나가 무엇인지 깨달아야”

    무원 스님은 “종교가 이 시대에 경제난이든 인간관계든 어떤 공동체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람과 사람을 만나 치유를 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 같은 환경이 자주 온다는 전망이 많다. 이젠 사람과 만남의 치유가 아니라 신앙적으로 치유를 가져올 수 있는 사회가 되고 있다. 하지만 신앙적 치유는 불교뿐만 아니라 타종교도 함께 수행할 수 있어야하고 개별 참배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불교는 어느 종교보다도 내공이 풍부하다. 그런 점에서 산사에서 마음의 치유를 받고 거기서 들려주는 내 마음의 부처와 상응할 수 있는 ‘진공묘유’의 불교의 진수를 체험하는 것은 물론 치유와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공적(空寂) 여래의 부처님의 가피를 불교에서 찾아야 한다. 우리가 부처님을 찾아서 보고‧듣고‧맛보고‧냄새 맏고‧만져보는 등 6감(感)의 조화를 더욱더 공부하고 체험한다면 진정한 참나가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어 “수준 높은 신앙 속으로 들어가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의 병인 우울증을 불교에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부처님에게 내 마음을 진정한 부처가 무엇인지 찾아볼 수가 있다. 종교 중에서 불교가 내 마음 안에서 찾을 수 있는 ‘불교의 신법’이 풍부하다. 그러려면 ‘온라인(on-line) 법회’를 중심으로 한 사찰 참배가 활성화돼야 한다. 스님들도 이 같은 환경변화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신도들과 많은 대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광수사 주지 4년째…‘주경야선’ 사찰 조성 

    5만 신도의 광수사 주지를 맡은 지 4년째인 그는 “경내에 ‘관음연못’을 만들고 한국인 정서에 가장 좋다는 소나무를 많이 심었다. 시민과 함께 하는 사찰로서 밤낮없이 관음기도성지로 ‘주경야선(晝耕夜禪)’ 사찰로 만들어가며 ‘성지순례·참배도량’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시내버스가 사찰까지 들어오고 사찰 주변이 산책하기에 좋다. 또한 광수사가 도심과 멀지 않다. 밤 10시에는 개구리가 염불을 한다”고 소개했다.

    무원 스님은 “대전 10승지에 위치한 광수사 인근 산에는 더덕봉과 장군봉, 학봉, 염불고개, 목탁바위, 지봉, 누에봉(진잠봉) 등이 있다. 왕복 40여분이 걸린다. 스님들이 참마음을 찾아가기 좋은 도량으로 산과 마음을 같이 하고 부처님을 찾아가는 산과 마음을 함께 찾아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은 산에 너무 높은 곳에 있어서도, 마을과 가까워도 안 되는 중간쯤에 위치하는 것이 가장 좋은 자리다. 천태종이 산을 낀 성지를 절터로 잡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은 주경야선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 대전 광수사 김무원 주지가 2003년 북한 개성에서 북한측 인사에게 영통사 복원에 필요한 기와를 전달하고 있다.ⓒ대전 광수사
    ▲ 대전 광수사 김무원 주지가 2003년 북한 개성에서 북한측 인사에게 영통사 복원에 필요한 기와를 전달하고 있다.ⓒ대전 광수사
    그는 “5월 30일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에서는 코로나19 퇴치와 경제회복을 위한 법회, 북한 개성 ‘영통사’ 복원 제15주년 회고전인 ‘천년의 기억’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영통사(靈通寺)는 지금 남북 간 교류가 중단돼 갈 수 없으니 영통사 방문도 중요하지만 우선 남북의 화해가 중요하다”며 “화해 없는 평화는 없다. 남북이 화해가 돼야 문화교류도 가능하다. 남북이 화해를 위해 오가야 하고 그래야 화해로서 평화가 올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광수문화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무원 스님은 “부처님오신 날에 제3회 ‘광수문학상’ 수상자에게 상을 줬는데, 광수사 주지를 맡은 첫 해에 상을 제정했고 지금은 전국 규모로 커졌다. 광수문학상은 불교를 중심으로 한 범사회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그때 그때의 공모 내용과 범위를 정한다. 과거에 비해 환경이 바뀐 사찰 분위기도 전했다. 무원 스님은 아침 공양을 잘 먹지는 않았지만, 보살들이 아침 공양을 짓는 것이 번거로워 지금은 우유와 고구마로 한 끼 공양으로 때운다”며 달라진 공양문화를 귀띔했다. 

    무원 스님은 개성 영통사에 대해 남다르게 애틋한 감저을 갖고 있다. 

    그는 “초창기에는 남북평화통일 기원하는 뜻에서 종교문화교류 차원에서 서로가 마음을 냈던 것이다. 영통사는 고려시대 문종의 넷째 아들인 의천대각국사 의천(1055~1101)이 천태종의 ‘종조(曾祖)’이기 때문에 그 발자취를 따라서 종조의 사찰을 복원하고자 북한과 천태종은 서로 종조 불사에 마음이 통해서 공동복원을 하게 된 것”이라며 “영통사는 1997년 개성에서 홍수가 발생하면서 땅에 묻혀 있던 사적지가 드러났다. 그래서 고려시대 때 왕실의 사찰이고 의천대각국사 태조 왕건이 4대조부터 영불당을 짓고 왕건 시조부락으로서 태조 왕건 4대조가 살았다. 왕건이 왕이 되면서 영통사를 왕실 사찰로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북측에서도 시조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데다 천태종도 시조이고 해서 2001년부터 복원불사를 나선 것이다. 당시 종단 사회부장 겸 인천 황룡사 주지를 맡아 복원에 앞장섰다”는 무원 스님은 “영통사를 복원됐지만 사람이 오고가야 꽃이 피는 것이기 때문에 1만여명이 성지 순례를 다녀왔다. 이어 개성관광도 추진하는데 남북한 평화를 여는데 교두보 역할을 했다. 영통사 복원으로 인해 성지순례에 이어 개성관광까지 이뤄지게 됐는데, 이는 천태종과 북한 영통사가 밑받침이 됐다. 개성의 육로를 통해 종교 시민단체로서 처음으로 개성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뜻깊은 교류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남북한 간의 교류가 단절돼 안타깝지만, 화해불사가 이뤄져서 남북이 오고가는 문화가 꽃을 피워야 평화가 오고 그 이상의 평화와 교류도 온다. 더 나아가 남북이 후세에 평화통일이라는 대업을 이뤄 넘겨줘야 한다. 과거의 전쟁문화에 감정 싸우는 감정문화만을 계속 가져갈 수는 없다”며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남북교류 중단을 안타까워했다.
  • ▲ 2005년 11월 31일 통일불사 북한 개성 영통사 낙성식에서 김무원 주지가 조국통일기원 공동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광수사
    ▲ 2005년 11월 31일 통일불사 북한 개성 영통사 낙성식에서 김무원 주지가 조국통일기원 공동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광수사
    특히 무원 스님은 ‘다문화인’들에 대한 관심이 유별날 정도다. 

    “서울 명락사 주지를 맡고 있을 당시 다문화인들을 위해 다양한 포교문화 등 다문화활동을 펼쳤다. 다문화인들을 중심으로 한 ‘네임보우어린이합창단’을 창립하는 등 자비 나눔을 많이 실천했다. 부산 삼광사 주지로 지낼 당시에는 다문화인 쉼터인 ‘베트남 빌리지’ 등을 조성하기도 했다. 대전 광수사에서는 서울과 부산에 비해 작은 도시이고 농촌지역이 많아 다문화 인들도 흩어져 있는 점을 감안해 ‘찾아가는 다문화’ 운동을 펼치고 있다. 다문화 가정의 교육문제가 상당히 취약해 아이들에게 ‘진로 찾기’ 프로그램을 만들어줬더니 학부모와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고 있다. 다문화 청소년들의 진로 찾기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이들의 성격 등을 과학적으로 풀어내니까 반응이 상당히 좋다. 현재 50여 명에게 진로 찾기를 도와줬다.”

    무원 스님은 종교인평화회의(KCRP)를 중심으로 불교와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타 종교와의 교류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종교인들도 사람이고 다양한 다문화시대에 어울림 문화를 만들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다종교 인들이 서로 어울림을 못한다면 이 시대의 리더가 될 수 없다. 그래서 종교인들 간이 서로가 교감을 하고 다종교인 들이 만나 종교 간의, 사람 사는 이야기 등을 나누다보면 타 종교를 이해하는데 아주 유익하다. 타 종교인들 간에 모르는 것은 배우고 벤치마킹도 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 대전지역 7대 종교회장을 맡다가 지금은 기독교 목사님에게 바통을 넘겼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자살률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데, 종교인들이 무엇보다 자살 예방역활이 중요하다”면서 “자살 예방 등 생명존중 운동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화두이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한 종교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시대보살로서 공유실천은 물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우울증 예방에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원 스님은 “종교인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각자 맡은 종교적인 차원에서 ‘힐링 치유법’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내 종교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타 종교와 함께 어울려 만물과 자신을 하나로 여겨 자비심을 일으키는 ‘동체대비’의 마음으로 동행하면 더욱 좋지 않겠느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1979년 출가해 통일 염원 사찰 인천 황룡사, 다문화 사찰 서울 명락사, 힐링사찰 부산 삼광사 주지를 지낸 무원 스님은 천태종 총무원 사회부장과 총무부장, 총무원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그는 강원 태백 등광사, 인천 황룡사, 대구 대성사 등 15개 사찰을 창건했고 황룡사 주지 재임 당시 남북 불교 교류의 상징인 북한 개성 영통사 복원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개성 영통사 성지순례까지 이뤄낸 인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 ▲ 대전 광수사는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지난 5월 29~30일 경내에 대한불교 천태종 성지인 개성 영통사 복원 15주년 회고전 ‘천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광수사 경내에 영통사 복원과 관련된 사진이 전시돼 있다. ⓒ김정원 기자
    ▲ 대전 광수사는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지난 5월 29~30일 경내에 대한불교 천태종 성지인 개성 영통사 복원 15주년 회고전 ‘천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광수사 경내에 영통사 복원과 관련된 사진이 전시돼 있다. ⓒ김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