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 31번 확진자 ‘접촉’ 감염된 듯
  • ▲ 소방관들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119구급대 차량에 대한 방역소독작업을 하고 있다.ⓒ충남도
    ▲ 소방관들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119구급대 차량에 대한 방역소독작업을 하고 있다.ⓒ충남도
    최근 잠잠했던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천안시 직산읍 거주 63세 여성(충남 146, 천안 108번)이 기침 등으로 지난 25일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2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서울 은평구 확진자(은평 31번)와 접촉돼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이 여성 확진자를 이날 천안의료원에 격리 조치하는 한편 자택 방역에 이어 밀접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46명, 천안에서는 108번째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