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실국원장회의… 문체부 ‘2021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 선정 등
  • ▲ 양승조 충남지사가 19일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충남도가 국가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충남의 사례가 대한민국 모범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충남도
    ▲ 양승조 충남지사가 19일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충남도가 국가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충남의 사례가 대한민국 모범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충남도
    충남도가 국가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충남의 사례가 대한민국 모범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쏟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19일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아산 입지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민공감 현장문제해결공모사업’에 홍성 ‘빗물 재이용 시범마을’ 등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오늘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개청하는 날로 기업하기 좋은 충남의 역사적인 큰 걸음”이라며 “1996년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설립 이후 24년 만에 우리 지역만을 위한 중소벤처기업청이 새롭게 태동하는 만큼 충남지방중기청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 산업구조에 부합하는 지역맞춤형 중소기업 정책이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 지사는 “우리 충남은 대중교통 이용 약자의 안정적인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를 지원해 왔다”며 “이제 사업 2년 차를 맞아 충남형 교통카드 사업이 2단계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소개하며 취약계층의 삶과 편의를 더 챙길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오는 7월부터 대중교통 무료이용 대상자를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으로 확대하겠다. 어제부터 장애인단체와 보훈단체, 시·군 장애인·보훈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교통카드 신청·접수를 시작한 만큼, 발급 대상자 안내 및 홍보, 신청자 적격 여부 검증 등 적시에 카드를 발급해 계획된 일정에 맞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