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에 따른 단계적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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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월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갔던 세종합강캠핑장과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을 오는 15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생활방역 체제 전환에 따라 전월산캠핑장은 총 22면 중 절반(11면)을, 세종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된 바 있는 합강캠핑장은 일부 구간을 먼저 개방하고 추후 운영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공단은 개장에 앞서 캠핑장 개수대, 세척실 등 편익시설을 정비·개선하고, 전 구역에 걸친 수시 방역소독을 통해 이용객이 편리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이용객은 입구에서 체온 측정을 통한 발열 여부와 마스크 착용 확인을 거쳐 입장이 가능하다.계용준 이사장은 “캠핑장 재개장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이용객들의 피로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이용객들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