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8명·토목직렬 1명 특별전형… 14~28일 온라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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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개발공사가 공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행정직 2명과 기술직 7명 등 모두 9명이며, 직렬별로는 행정직은 세무회계 1명·기록물관리 1명, 기술직은 건축 2명·토목 4명·조경 1명 등이다.

    이번 채용부터는 도내 청년들의 구직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체 9명 중 8명은 도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하지만 토목직렬 1명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한 의무고용으로서 지역제한 없는 보훈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2020년 5월 14일) 전 일부터 충남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공고일 전 일까지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총 3년 이상인 자로서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며 별도의 학력·전공 제한은 없다. 

    다만, 보훈특별전형의 경우 지역 제한이 없으며, 기록물관리 직렬의 경우 일정 기준 이상의 학력·전공 제한이 있다. 

    권혁문 사장은 “공사는 채용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전형 단계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서접수는 14~28일 온라인(공사 홈페이지 참조)으로 진행하며 필기시험은 다음달 13일, 최종합격자는 24일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