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간 충북 원어민 보조교사 ‘11명’이춘희 세종시장 “화상경마장, 시민 반대하면 추진할 수 없는 일”대전역세권-연축지구 공공기관 유치 ‘투트랙’ 가동충남대, 동물학대 의혹 수의대생 유명 유튜버 진상조사
  • ▲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 한 클럽에 영업정지 안내문이 붙어있다.ⓒ권창회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 한 클럽에 영업정지 안내문이 붙어있다.ⓒ권창회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점입가경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및 접촉자가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13일 고3학생과 원어민 보조교사, 공중보건의까지 클럽을 찾은 사실이 확인됐다.

    충북과 강원 등 일선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지난 황금연휴기간에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사실이 드러나며 이들로 인해 오는 20일 고3등교 수업이 연기된데 이어 2차 감염 우려까지 확산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원어민보조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
      
    또한 13일자 신문들은 한국정신대대책문제협의회(정의연)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사용한 기부금 등과 관련한 의혹과 논란이 계속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칼을 빼들었다. 국세청은 “정의연 회계지침 위반”이라며 “7월에 1만여 개의 시민단체들을 대상으로 일괄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따라 시민단체들의 회계장부 사용내역이 설립이래 처음으로 외부에 드러내게 됐다. 

    다음은 5월 13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웜비어家의 집념… 김정은, 유태인 인맥 잘못 건드렸다
    [웜비어 부모, 5억달러 배상판결 이어 北자금 291억원도 찾아내] 

    압류된 北화물선 매각하고, 北대사관 호스텔 영업 중단시키기도 
    유력 유태인 가문의 연줄 총동원… 외교가 "북한, 정말 된통 걸려"

    -한전, 자회사에 “공대 설립자금 내라”
    탈원전에 최대 적자 내놓고… 1조 비용중 36% 떠넘길 계획 
    한전 자회사 6곳만 빚 70조 달하는데…

    -‘안점순 할머니와 9999명’ 볼수록 수상한 정의연 장부
    안점순 할머니에게 4억 7000여만원 지급했다며
    그 해 총 지출액은 4억 6900만원 ‘부실회계’
    1년 지원 받은 수혜자를 9999명으로 표기

    ◇중앙일보
    -정의연 기부금 장부서 사라진 2억4000만원···엉터리 회계 논란
    ‘안점순 할머니에 지급’ 일괄기재
    정대협, 2018년 총지출보다 많아
    국세청 “정의연 회계지침 위반”
    7월엔 모든 시민단체 일괄 점검

    -“정부가 기부 피싱하나” 헷갈리게 만든 재난지원금 신청화면
    “실수로 기부” 취소 요청 쏟아져
    정부 “당일 취소 못하면 추후 가능”

    ◇동아일보
    -이태원 클럽서 지하철역까지, CCTV 뒤져 ‘잠적한 클러버’ 추적
    클럽發 확진자 108명으로 늘어

    -코로나 이후 경제환경 대응책, 여권 “분배”-야권 “성장” 시각차
    [21대 초선 당선자 설문]21대 국회, 관련 법안 공방 예고

    ◇한겨레신문
    -코로나 번지면 또?…고3 등교수업 ‘명확한 기준’ 필요
    20일 등교 뒤 학평 21일 확정 
    4개 시험 줄줄이 이어져 부담 커 
    학생부 텅 빈 곳 채우기도 빠듯 

    코로나로 등교 또 연기 배제 못해 
    “기준 분명히 세워 혼선 줄여줘야”

    -폭행 주민 “내 수술비 2천만원…돈 준비해” 경비원 협박
    폭행 고발 뒤 지속해서 협박 문자 받아
    유족 “밥도 못 먹을 정도로 정신 황폐”
    가해 지목 입주민은 “쌍방 폭행” 주장

    ◇매일경제
    -정의연대 회계장부서 ‘2.4억 오류’…“기업이 이런식이면 작살나”
    국세청 회계오류 시정명령

    2018년 총지출은 5억6470만원
    세부지출내역엔 3.2억원 뿐
    회계전문가들 “시민단체 민낯”

    허영구 前민주노총 부위원장
    “피해자는 해결된게 없는데
    윤미향씨가 영광 누린 것”

    -高3 학생도 이태원 클럽 다녀가…코로나 ‘무차별 확산’ 공포
    클럽發 확진자 100명 넘어

    연휴기간 방문해 자진신고
    음성 판정후 자가격리 상태

    서울교육청, 관내 고교생 대상
    클럽 방문이력 `전수조사`

    2030 확진 늘며 우려커져
    의료인·교사 등 직업 다양
    노래방 통한 3차 감염사례도

    ◇한국경제
    -국세청 “시민단체 1만곳, 기부금 사용처 전수조사”
    정의연 논란에 초강수

    “1만 곳 지난해 기부금
    사용내역 들여다보겠다”
    부실법인 7월 재공시 요구

    -기업·자영업 대출 한달새 28兆↑…빚내 버텨
    한국은행 4월 금융시장 동향 발표

    대기업 11兆, 중기·자영업 17兆↑
    임차료·직원 급여·공과금 등 조달

    주택 매매·전세 거래 줄어 
    가계대출 증가세는 꺾여

    ◇중부매일
    -젊은층 북적북적 ‘헌팅술집’ …집단감염 위험 무방비
    충북도, 유흥업소 집합금지 명령에 충대 중문 북새통

    -충주시 옛 한전수안보연수원 매입 ‘의회 패싱’ 논란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없이 시장 결재 일사천리

    ◇충북일보
    -날 샌 명문고 논쟁…정시 대비 못하는 충북교육
    충북 명문고 논란 2라운드

    -단란주점 빠진 집합금지령… 방역구멍 우려

    클럽·유흥주점·콜라텍 등 850곳만 해당
    변칙 영업 가능성 높아 재확산 우려 제기
    “정부 지침 따른 것… 현장단속 강화 계획”

    ◇충청타임즈
    -긴급재난지원금 기부행렬 …‘착한소비’도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 등 도·시군 공무원 기부문화 확산 
    도내 수혜가구 10% 동참땐 380억원 국고로 귀속 
    “지역서 물품 구입땐 경제활성화 보탬” 대안 급부상

    -충북 원어민 보조교사 11명 이태원 다녀왔다
    도교육청 전수조사 … 5명 음성 판정·6명 검사 중 
    카페·식당 등 단순 방문 확진자와 밀접접촉 없어 
    등교 일정 1주일씩 순연 … 12개 산하시설 재휴관

    ◇충청투데이
    -대전역세권-연축지구 공공기관 유치 ‘투트랙’ 가동
    역세권지구 교통·지식산업, 연축지구 과학기술
    과학기술·교통중심 강점 강조…공공기관 고려 선택 폭 넓혀

    -충남대, 동물학대 의혹 수의대생 유명 유튜버 진상조사
    동물 굶기고 후원금 유용 논란

    ◇대전일보
    -이은권 의원 “경찰공무원 신분 황운하 치안감 당선 무효”
    경찰이면서 국회의원인 최초의 사례는 법치주의 붕괴의 대표적 사례

    -이태원발 확진자 100명 넘어…충청권서도 600여 명 다녀와

    ◇중도일보
    -대전 혁신도시 입지 결정 놓고 정치권 ‘환영’ vs ‘우려’ 교차
    원도심 활성화 첫 신호탓 울렸다는 환영 메시지
    장철민, 박영순 “원도심 활성화 기폭제 될 것”
    황운하 “동구와 밀접해 경제유발 효과 있다”
    통합당·일부 정치권 “중구민 상실 보완해야”

    -이춘희 세종시장 “화상경마장, 시민 반대하면 추진할 수 없는 일”
    12일 시청 기자간담회에서 입장 피력
    “진지하게 검토하지 않은 단순 보고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