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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방사광가속기 입지 충북 청주 오창이 최적.”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 두 번째)와 장선배 충북도의장, 한범덕 청주시장(첫 번째), 하재성 청주시의장을 비롯해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에서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현장평가실사단의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충북도
    ▲ “방사광가속기 입지 충북 청주 오창이 최적.”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 두 번째)와 장선배 충북도의장, 한범덕 청주시장(첫 번째), 하재성 청주시의장을 비롯해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에서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현장평가실사단의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충북도
    “충북 청주냐, 전남 나주냐.”

    충북 청주와 전남 나주가 국가 해심연구시설인 방사광가속기 우선협상지역으로 선정된 가운데 7일 나주와 청주에서 각각 현장 실시가 진했된 가운데 과기부가 8일 오전 10시 30분 최종 후보지를 발표한다.

    이날 현장평가실사단이 나주에 이어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방사광가속기 유력 후보지를 방문하자 이시종 충복도지사를 비롯해 한범덕 청주시장과 충북도의회‧청주시의회 의원들이 환영했다.

    충청권 지역사회와 정치권 등은 방사광가속기 후보지 결정이 정치적 결정이 아닌 평가실사단의 평가기준대로 진행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전남 나주 평가실사단이 방문했을 당시 전남지사와 나주시장 등 500여명이 나와 실사단을 환영했지만, 이 같은 환영규모는 ‘나주에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결정하라’는 압박으로 비춰지면서 평가에 영향을 미칠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앞서 21대 총선 과정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나주 방문 당시 나주 유치 발언을 했다가 충청권에서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거센 반발이 일어나자 그의 발언을 취소한 바 있다.

    최근에는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자 18명이 기자회견을 열어 평가기준에 입지조건이 50점이나 배정된 것은 불합리하다고 평가기준변경을 과기부에 요청하는 등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압박수위를 최대한 높이고 있다.

    과기부는 8일 오전 10시 30분 방사광가속기 후보지를 청주와 나주 중 한 곳을 최종 선정, 발표한다. 과기부의 방사광가속기 선정 발표가 정치적 고려가 없는 평가실사단의 평가대로 이뤄지기를 촉구한다.   

    다음은 5월 8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감사원장 “외부압력에 순치된 감사원은 맛 잃은 소금”
    감사원장의 분노… 지지부진한 원전 감사에 담당 국장 교체 
    “검은 것을 검다고 말하지 않는 것은 희다고 하는 것과 같다” 

    -트럼프 개인 보조요원 코로나 확진…백악관 패닉

    ◇중앙일보
    -가슴에 대못 박는 엄마의 말 “재난지원금이 어버이날 용돈”
    코로나19 ‘경제적 어려움 느낀다’ 77.8%  
    “카네이션 드리기도 버거워”  
    자녀에 부담될까 “용돈 안 받겠다” 

    -美, 진주만보다 더 화났다···‘美中 사이’ 또 선택 강요받는 韓

    ◇동아일보
    -박능후 복지장관 “백신-치료제 나오기 전까진 해외관광 어려울 듯”
    박능후 복지장관 인터뷰

    -印 LG화학공장 가스누출 13명 사망

    -감염 모른채 3시간 동안 클럽-주점 5곳 들러… 나흘뒤 확진판정
    황금연휴 휘저은 용인 거주 확진자
    당일 클럽 방문자 절반 연락 안돼… 홍천 리조트는 1380실 꽉 차
    연휴내내 가평-홍천 등 이동…직장동료 43명 자가격리 조치

    ◇한겨레신문
    -총선표심 40%는 보수 야당…협치는 선택 아닌 필수
    집권 4년 맞는 문재인 정부
    ‘180석’ 권한·책임 양날의 칼
    “의석 부자처럼 굴어선 안돼”
    당청, 야당 적극적 설득정치 해야
    내부적으론 강경론 수위조절 필요

    -조국 딸의 외고 동창 “스펙 품앗이 있었다”
    정경심씨 입시부정 혐의 재판서
    단국대 교수 아들 “스펙 도움 주고받아”
    재판부, 정씨에 “표창장 경위 해명하라”
     
    ◇매일경제
    -3~4월 소득·매출 급감한 프리랜서·자영업자에 석달간 고용안정금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

    재난지원금은 중복 수령 가능

    건보료 기준 혼란 겪었던 정부
    이번엔 소득·매출요건도 넣어

    소득 파악 어려운 특수고용직
    국세청 신고자료 폭넓게 활용

    -“나주냐, 청주냐”…1조원 규모 ‘방사광가속기’는 어디로
    정병선 과기정통부 1차관, 오전 10시30분 부지 선정 결과 발표

    ◇한국경제
    -하루 5조원 ‘불나방 베팅’…곱버스 올라탄 개미들
    진격의 개미군단, 투자냐 투기냐
    (1) 시장 뒤흔드는 '곱버스'

    상장기업에 중장기 투자 않고
    레버리지·인버스 ETF 초단타
    장막판 兆단위 물량 쏟아내며
    코스피지수 변동성 확대

    -걷다가 픽픽 쓰러져…LG화학 인동공장 ‘참혹한 현장’
    “길가 곳곳 쓰러진 사람들”…LG화학 인도공장 사고 영상 확산

    ◇충청투데이
    -쿠팡+대전, 남대전에 첨단물류센터 유치 쾌거
    2년간 600억 투자…300명 채용 기대

    -예술인들 “대전 떠날 수밖에…”
    3년 새 소극장·화랑 11개 영업부진 이유로 문 닫아… 시립극단·신진작가 유치 등 호소

    ◇대전일보
    -5월에도 오지 않는 화훼시장의 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충남 경제 곳곳에서 경고음
    자동차부품 수출 19개월 연속 감소, 도내 취업자수 지속 감소

    ◇중도일보
    -방사광가속기 韓과학기술 총아 충청으로…정략적 판단 안돼
    청주 사통팔달 교통망 지질학적 안정성 최적 입지
    대전 R&D역량 대한민국 절대우위 文대통령 극찬
    세종 사실상 행정수도 연구현장-정책지원 원스톱
    “정부, 지역 정치논리 배제, 오로지 국익만 봐야”

    -‘학교당 1명꼴 보건교사’ 등교개학 시 학교 방역보건 문제없나
    대전 학생 1인당 연평균 보건실 이용횟수 8.7회
    각종 업무 과중에 다른 질병 학생 관리 우려도

    ◇중부매일
    -생활 속 거리두기 첫날, 유흥거리 가보니
    집콕에 지쳐 야외로…거리유지 지침 무색 '북새통'

    -충북경찰, 범인 놓치자 불법 통신추적 꼼수
    “지인 신변에 위협” 경찰관이 112 거짓 신고·불법 위치추적
    불법체류자 도주 책임 피하려 긴급 통신추적 서비스 악용

    ◇충북일보
    -56차례 지진 발생지역 인근 방사광가속기 ‘어불성설’
    과기부, 청주·나주 2곳 중 1순위 발표
    민주당 이해찬 대표 “전남 구축” 발언 또 논란
    전남 해남 등 잦은 지진 발생 원인규명도 안돼

    -보릿고개 넘는 충북도내 헬스장…실질적 대책 부재

    감염 예방 2~4주간 휴업권고…3월 매출 0원
    4월 매출 코로나 19 이전보다 50%↓
    소상공인 대출, 보증료 내고나면 1.5%이상
    청주시, 휴업보상금 관련 홍보 부실

    -충북도의회·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물밑경쟁 치열
    도의회, 박문희·연철흠 압축
    통합당 부의장 자리 확보 관건
    청주시의회, 다선 등 5명 거론
    부의장엔 박정희 의원 유력

    ◇충청타임즈
    -방사광가속기 입지 ‘정치 입김’ 안된다
    충북 청주, 사통발달 교통망·과학단지 밀집 등 ‘압도’ 
    “과기부, 평가기준대로만 진행땐 충분히 승산” 자신감 
    광주·전남 총선 당선자 ‘입지조건’ 평가기준 변경 요청 
    과기부 불허에 발표평가 총출동·실사단 환영단 `압박’

    -롯데영플라자 청주점 10일 문 닫는다
    영업실적 악화 … 2007년 2월 개점 후 13년만에 폐점 
    백화점·복합쇼핑몰 등 난립 …골목상권 붕괴 가속화 
    고속터미널 아웃렛 등 개발 …소상공인 피해 악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