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학교 등교일정 가닥…고3 먼저 ‘13일 등교’ 유력네팔 실종교사 시신 105일만에 수습…국내운구 미정일상 유지속 거리두기…6일 ‘생활방역’ 전환
  • ▲ 대전시민들의 숙원인 유성복합터미널 개발사업이 또다시 좌초됐다. 이 사업은 지난 10년간 4차례 민간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했으나 결국 사업추진에 실패하면서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4일 사업추진실패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사진은 민간사업자 KPIH가 추진했던 유성복합터미널 투시도.ⓒ대전도시공사
    ▲ 대전시민들의 숙원인 유성복합터미널 개발사업이 또다시 좌초됐다. 이 사업은 지난 10년간 4차례 민간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했으나 결국 사업추진에 실패하면서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4일 사업추진실패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사진은 민간사업자 KPIH가 추진했던 유성복합터미널 투시도.ⓒ대전도시공사
    4일자 신문은 북한 김정은이 건강이상설 이후 다시 공개적인 활동에 나섰지만, 건강이상설과 관련한 기사가 많았다. 

    신문들은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순천 인비료공장 방문 영상에서 김정은의 오른쪽 손목 안쪽에 심혈관계 시술과 연관된 어두운 색의 점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는 요공동맥을 통한 스탠드 삽입 시 생기는 흔적과 흡사하다고 보도해 스텐트 삽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6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과 관련한 뉴스의 비중도 높았다.

    신문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주민의 의견을 들어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라 언제든지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지 45일 만에 생활방역으로 전환한 정부는 △아프면 3, 4일 쉬기  △30초간 손 씻기 등 방역을 위한 수칙을 지켜야 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체크 등은 계속되며 초‧중‧고의 등교일정은 4일 발표한다.

    다음은 5월 4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근무하며 로스쿨… 경찰대 출신, 올 57명 입학
    작년의 2배… 업무태만 지적 나와
    “로스쿨 간다고 현직 버리면 바보” 널널한 부서로 옮긴뒤 로펌 인턴
    변시 합격땐 대형 로펌서 모셔가
    경찰대 비용만 1억원, 먹튀 논란

    -인명피해 ‘0’ 고성의 기적… 하늘도 사람도 도왔다
    [작년과 같은 시기 같은 지역 산불… 피해는 14분의 1… 세 가지 이유]
    1. 작년과는 달랐던 바람 - 풍향 바뀌며 불길 제자리… 풍속도 떨어져
    2. 人家와 떨어진 발화지점 - 가장 가까운 집도 4㎞… 작년엔 콘도 등 타격
    3. 소방당국·軍 신속대응 - 40분만에 4곳에 저지선 만들어 불길 차단

    ◇중앙일보
    -‘김정은 위중설’에···北, 이수용·이용호 세력 숙청중
    김정은 호위사령부에 코로나19 발생하자
    트럼프, “좋은 소식 받았다” 정보력 과시
    북한, “서한 보낸 적 없다” 강하게 반발 
    외무성 내 내부 스파이 색출 작업 나서
    지난해 연말 북핵협상 실패하며 경질된
    이수용-이용호 세력 뿌리 뽑기가 핵심

    -김정은, 잠적·등장 다음엔 도발 있었다…GP 총격은 예고편?
    왜 DMZ서 총격했나
    “DMZ 사격, 고위층 허가 없인 불가”
    북 ‘위중설’ 최고존엄 모독 이유로
    SLBM 등 전략적 도발 나설 수도

    ◇동아일보
    -3월 29일 주민등록상 인원-주소지 기준… 이혼-출생 등 변경땐 따로 이의신청해야
    저소득층 280만가구 4일부터 현금 지급… 재난지원금 Q&A
    신용-체크카드 11일부터 온라인신청… 상품권 사용처, 지자체에 확인해야
    배달주문때 쓰려면 ‘현장결제’ 선택… 신청단계서 일부-전액 기부 가능

    -일상 유지속 거리두기… 6일 ‘생활방역’ 전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45일만에… 정부 “상황 악화땐 언제든 원위치”
    마스크-손씻기 등 기본수칙 지켜야… 초중고 이달 등교일정 4일 발표

    ◇한겨레신문
    -각급학교 등교일정 ‘가닥’…고3 먼저 ‘13일 등교’ 유력
    고3 이어 초등학생 저학년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개학’

    -언론들 ‘김정은 위중’ 무책임 보도…탈북 정치인도 혼란 키워
    김정은 보도 대참사, 왜?
    CNN “위중설 주시” 보도 뒤 파장
    김정은 20일만에 모습 드러내며 
    익명 대북소식통 인용 보도 타격

    미국도 “부정확한 보도” 말했지만
    탈북 정치인은 “99% 사망” 주장
    보수 매체선 후계 들먹이며 부각
    “정치적 목적 가짜뉴스 생산” 지적

    ◇매일경제
    -코로나 확산 中 책임론, 美中 무역전쟁 새 불씨
    커들로 “관세, 트럼프에 달려”
    中 “美, 끊임없이 사안 정치화”

    -코로나 위기 아직 진행형…주식보다 안전자산 비중 높여야
    5개 증권사 센터장이 제시하는
    ‘포스트 코로나’ 자산배분 전략

    최근 주가 상승은 유동성 덕분
    코로나 2차 충격 염두에 둬야
    달러화·美국채·현금 등 ‘안전’
    원유·리츠 등 실물자산도 ‘조심’

    주식은 한국보다 美·中이 유리
    보호무역 확대 가능성 높아
    수출의존 높은 韓주식 ‘불리’
    헬스케어·e커머스 등은 유망

    ◇한국경제
    -기업들, 코로나 뚫고 잘 달렸지만…“2분기는 정말 쉽지 않다”
    상장사 1분기 성적표 ‘예상밖 선전’
    3곳 중 2곳 증권사 추정치 웃돌아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사회활동+방역 ‘새로운 일상’
    45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성과…“방역 관리 통제력 향상”
    “모두가 방역 주체…상황 악화시 언제든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수도” 

    ◇뉴데일리 
    -유성터미널사업 좌초 ‘후폭풍’…대전시‧도시공사 해법은?
    미래통합당 “책임자 ‘처벌’‧추진과정 투명공개…시장 사과” 촉구  
    시민들 “대전시‧도시공사, 10년 넘은 지역숙원 해결 못하는 ‘무능기관’”  
    허태정 시장 “사업 결론 안 난 상황서 책임자 경질 적절치 않다” 

    -대전서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감염 52일만
    70대 여성… 고혈압 기저질환자로 음압 격리병실에서 치료 받아와

    ◇충청투데이
    -네팔 실종교사·현지가이드 시신 105일만에 수습…국내운구 미정
    국가봉쇄령·항공기 운항금지…이달 7일·15일까지 연장키로
    네팔정부 협의결과 일정 달려…충남 교육감 “깊은 애도 표한다”

    -대전 코로나 확진자 첫사망
    고혈압 기저질환 79세 女
    치료시작 52일만에 숨져

    ◇대전일보
    -6일부터 생활방역체제로 전환
    다중이용시설 운영 재개, 등교개학시기는 4일 발표 
    위험도 주기적으로 평가해 ‘3단계 거리두기’ 적용

    -대전 아파트 외지인 매입은 여전…상승세 ‘큰손’역할
    지난해 이어 올해 1분기도 20% 외지인 매입… 유성구 가장 많아

    ◇중도일보
    -충청 운명의 5월 열린다…역량결집 시급
    방사광가속기 6일 대전서 발표평가 7일 우선협상대상자 결정 ‘슈퍼위크’
    21대 국회의장 ‘박병석 대세론’ 부의장 이상민-변재일 거론 중지 모아야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에 충청권 한 목소리
    대전시, 중앙부처에 10개 지자체 공동건의문 제출

    ◇중부매일
    -충북도 ‘반도체융합부품 혁신기반 고도화 사업’ 선정
    산자부 공모 선정3년간 국비 등 87억원 투입

    -충북도, 긴급재난지원금 73만8천여가구에 4천459억원 지원
    4일부터 기초생계급여대상자 10만4천여가구 현금지급 시작

    ◇충북일보
    -툭하면 안전·안보 리스크…‘무너진 가정의 달’
    코로나 사태 100일 넘도록 비정상 생활
    이천화재에 김정은·GP 총격 사고 충격
    일상은 옛말… 여야는 당리당략에 몰두

    -청주 첫 5선 등 시험대 오른 충북 정치력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성패 사흘 앞으로
    과기부, 오는 7일 현장 확인 후 1순위 선정 
    탁월한 입지 여건 ‘오창’…도민 여론 결집도 괄목

    ◇충청타임즈
    -생활 속 거리두기란?…버스·지하철서 마스크 착용에 영화관 좌석 ‘지그재그’

    -최대 100만원 긴급재난지원금 5부제 조회·신청…8월말까지 못쓰면 환수
    1인 40만원·2인 60만원·3인 80만원·4인가구 100만원 지급
    “신용·체크카드 충전 및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중 선택”

    주민등록상 세대주·세대원 모두 수급자인 경우 현금 지급
    일반 가구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온라인 신청도

    3개월 내 미신청 시 기부금 자동 인정…15%는 세액 공제
    온라인쇼핑·유흥업 사용은 불가…배달앱 ‘현장 결제’ 가능
    지역사랑상품권 기간은 최장 5년…“3개월 내 사용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