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이달 11일부터 온라인 신청“이천화재 위험” 6차례 경고… 시공사 계속 묵살했다“보험은 건물에만 들었다”…이천 참사 일용직 보상 힘들수도거리두기 무시하고 술판벌인 公士…특권의식 드러나
  • ▲ 대전시민들의 숙원인 유성복합터미널 개발사업이 또다시 좌초됐다. 이 사업은 지난 10년간 4차례 민간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했으나 결국 사업추진에 실패하면서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민간사업자 KPIH가 추진했던 유성복합터미널 투시도.ⓒ대전도시공사
    ▲ 대전시민들의 숙원인 유성복합터미널 개발사업이 또다시 좌초됐다. 이 사업은 지난 10년간 4차례 민간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했으나 결국 사업추진에 실패하면서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민간사업자 KPIH가 추진했던 유성복합터미널 투시도.ⓒ대전도시공사
    ‘2020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 실패에 이어 대전 시민들의 숙원인 유성복합터미널 개발 사업이 또다시 좌초되면서 이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은 30일 유성터미널개발사업 좌초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지난 10년간 유성터미널 사업은 4번이나 민간공모를 통해 추진했음에도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다”며 “그 책임을 대전시와 허태정 시장에 있다”고 비난했다.

    대전시당은 “유성터미널 사업의 계속된 실패는 대전시 정책에 대한 신뢰가 바닥으로 추락됐고, 그로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이 됐다”면서 “사업실패에 따른 정치적, 도의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실패에 따른 사과와 함께 정상화 방안에 대한 계획을 소상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앞서 대전도시공사는 대출정상화 최고(催告)기한인 28일까지 이에 대한 상응조치를 하지 못하자 지난해 9월 민간사업자 KPIH와 체결했던 유성복합터미널 용지매매계약을 해지했다.

    한편 2017년 권선택 대전시장 재임당시 롯데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을 추진했던 유성터미널 사업이 무산되자 박남일 전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사업 추진 무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중도 사퇴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경이 지난 30일 국회를 통과함께 따라 오는 11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통해 13일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다.

    신청 대상자는 현금과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일 3개월 내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 자발적 기부로 간주해 고용보험기금수입으로 사용된다. 

    다음은 5월 1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탈원전 2년만에 7조 날아갔다
    정부, 원전산업 실태 용역보고서
    2017·18년 매출 두자릿수 감소율

    -서울~강릉 6시간30분, 제주 식당선 “30분 기다리세요”

    [오늘의 세상]
    황금연휴, 전국이 북적북적
    제주 항공편, 90% 수준 회복… KTX 어제 6만7000명 이용
    관광지마다 여행객들 쏟아져
    정부 “방역수칙 잘 지켜달라”

    ◇중앙일보
    -“보험은 건물에만 들었다”…이천 참사 일용직 보상 힘들수도
    [이천 화재] 

    -통합당 진로 새 원내대표에게…8일 선거 ‘김·영·초’ 변수
    ‘김종인 비대위’ 여부, 차기로 넘겨
    당선자 중 영남 56명, 초선 40명

    ◇동아일보
    -“화재 위험” 6차례 경고… 시공사 계속 묵살했다
    이천 물류센터 참사, 예고된 人災… 안전공단 “우레탄폼 등 폭발 위험”
    시공사 주의받고도 보완없이 공사… 우레탄 작업-용접 동시 진행 확인

    -탈북민 당선인 지성호 “김정은 사망 99% 확신…심혈관 수술 후유증”
    "김일성, 김정일 사례 봤을 때 주말 발표할 듯“

    ◇한겨레신문
    -[이천 화재현장] 스러져야 보이는 이들의 슬픈 노동절
    이천 화재 희생자 대부분 하청·일용직·이주노동자 
    유가족 “다 돈 없는 사람” 
    처남과 매형 함께 참변도

    -“왜 죽었는지 말 좀…” 시공업체 ‘1분 사죄’ 뒤 자리 뜨자 울부짖은 유족들
    세월호참사 유가족도 이천 찾아 유가족 위로 
    경찰, 4곳 압수수색·15명 출국금지 
    시공사 ‘화재위험’ 주의 3차례 받아

    ◇매일경제
    -긴급재난지원금 반대한 의원 6人 “우리는 포퓰리즘에 반대했다”
    미래통합당 곽상도·김무성·신상진·이종구·장제원·정유섭 의원…“나라빚 누가 책임지나”

    -공사장 난투극·조합원 뺏기…‘밥그릇 싸움’ 열올리는 양대노총
    1일 근로자의 날…씁쓸한 민주노총-한국노총 갈등

    100만명 넘었다는 민주노총
    제1노총 자리 놓고 세력다툼

    민주노총 ‘배민’ 끌어들이자
    한국노총도 플랫폼조직 맞불

    성남·인천·광주 건설현장선
    양대노총간 집단 주먹다툼
    노동자 목소리 대변은 뒷전

    ◇한국경제
    -지자체 ‘재난지원금’ 까보니…강원 100만원 vs 포천 280만원
    한경, 지자체 전수 조사
    광역단체 9곳 중복 지급

    -‘전면 개헌’ 군불 때는 與…토지공개념·대통령 연임제 밀어붙이나
    추경 처리하자 ‘개헌안’ 꺼내든 與

    이인영 원내대표 “9일까지
    국민개헌발안제 처리해야”

    ◇충청타임즈
    -충북 유·초·중·고교 학부모 70.5%, 5월 초 등교개학 ‘찬성’
    가장 우려되는 점은 ‘학급 내 물리적 거리 두기’

    -‘주사위’ 던져진 방사광가속기 유치…충북도, 계획서 제출
    “철저히 준비해 온 충북 오창이 최적지”

    ◇충청투데이
    -체감경기 언제 풀리나…충청권 기업 체감경기 역대 최악
    CCSI, 금융위기 후 3번째 최저…제조업·비제조업 BSI는 ‘최악’
    코로나發 내수·수출 부진 영향…통계청, 3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개막의 달 밝았다 프로 리그가 온다…한화이글스 목표 ‘가을야구’
    5일 SK와 개막전 승리기대
    K리그2 8일… 시티즌 9일 경기
    K리그1 승격 목표… 전망 밝아

    ◇대전일보
    -내달 13일부터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1차 추경 뒤 45일만에 2차 추경 처리…연 2회 추경, 2003년 이후 17년만 
    지방비 2.1조 포함 총 재원 14.3조원…국채 발행으로 3.4조원 조달

    -코로나 국내 발생 72일만에 ‘0’

    ◇중도일보
    -미래통합당 대전시당 “유성복합터미널 좌초…시장의 무능”

    -대전지법 21대 총선 증거보전 신청 8건 집계
    대전·세종·충남선관위 상대 투표지 등 확보 요청
    총선 낙선 김소연 변호사 8건 중 6건 관여

    ◇중부매일
    -거리두기 무시하고 술판벌인 公士…특권의식 드러나
    인사행정처 간부 주도 지난 3월 부대 내 식당서 부서 단체 회식

    -긴급재난지원금 이달 11일부터 온라인 신청
    신용카드·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중 선택

    ◇충북일보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접수 ‘버퍼링 행정’
    지자체 활용 통한 ‘전국민 지급’ 가능성 의문
    정부 ‘이·통장 통한 지급 방안’ 아예 배제
    앞선 천문학적 지원 정책은 효과 없어
    “향후 국민 혼란·분열 사태도 대비해야”

    -‘코로나 충격’ 국가 재정건전성 경고등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국회 본회의 통과
    12조2천억 원 중 3조4천억 원은 국채 발행해 충당 
    3차 추경 시 대규모 적자 국채 발행 불가피 
    민주당 “기존 틀을 뛰어넘는 과감한 정책 입안” 
    통합당 “3차 추경, 뼈를 깎는 세출구조조정 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