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모친·여동생과 함께 지난 12일 영국서 귀국
  • ▲ KTX역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 KTX역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충남 논산에서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충남도는 27일 “충남 논산에 거주(충남 142‧논산 2번)하는 16세 여학생이 지난 25일 논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지난 26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12일 영국에서 모친과 확진자, 확진자 동생과 함께 입국했으며 도 자체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들은 연산면 청동리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 해제를 앞둔 13일째인 지난 25일 논산시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뒤 천안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가족과 함께 자가 격리 중인 접촉자는 가족 2명(모친‧여동생)으로 이들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