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헬기 등 투입 2시간 30분만에 진화화재 원인 입산자 담뱃불로 추정…경찰 원인 조사
  • ▲ 23일 오후 1시 발생한 충남 청양군 운곡면 신대리 산불 현장.ⓒ충남산불대책본부
    ▲ 23일 오후 1시 발생한 충남 청양군 운곡면 신대리 산불 현장.ⓒ충남산불대책본부
    23일 오후 1시쯤 충남 청양군 운곡면 신대리 산 116-4번지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2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산불로 인해 잡목 등 0.13㏊를 태웠다.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청헬기와 충남도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긴급 투입, 산불 발생 2시간 30분만인 이날 오후 2시 30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다행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과 경찰은 산불의 발화의 원인을 입산자의 담뱃불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발화자를 찾고 있다. 

    한편 산불 진화에는 산림청헬기 2대, 도 임차헬기 3대, 산불진화차 4대, 산불진화대 53명, 공무원 50명 등이 동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