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미래를 선택”
  • ▲ 충남 아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강훈식 당선자가 부인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강훈식 당선자 사무실
    ▲ 충남 아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강훈식 당선자가 부인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강훈식 당선자 사무실
    15일 실시된 21대 총선에서 충남 아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강 당선자는 “한 표 한 표에 담아 주신 주권자의 의사를 무겁게 받들겠다”며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느냐, 위기 앞에 주저앉느냐를 결정하는 분수령이었다”고 밝혔다. 
     
    강 당선자는 “아산 시민 여러분께서는 경제위기 극복을, 아산의 미래를 선택하셨다. 말이 앞서는 정치가 아닌 행동으로 보이는 정치를, 삼성 투자가 완성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경제를, 싸우는 국회가 아닌 일하는 국회를, 검증된 실력을, 젊은 일꾼을 선택했다”면서 “향후 4년, 아산 시민의 선택을 결과로 만드는 데 투신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아산 시민 여러분께서 충청권 유일의 40대 재선 국회의원을 만드셨다”며 “저는 대한민국 정치의 ‘미드필더’가 되겠으며 부모 세대를 모시고 자녀 세대를 돌보고, 수도권 정치와 영‧호남 정치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초선 의원을 선도하고 중진 의원과 합심하여 정치를 개혁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당선자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추경안을 처리할 4월 임시국회 개최에 앞장서겠고 이번 선거에서 제안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공약실천위원회를 즉각 구성하고, 실행에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