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상가공실 문제해결 포함한 세종경제 활성화 공약 발표
  • ▲ 제21대 총선 윤형권 후보.ⓒ윤형권 후보 캠프
    ▲ 제21대 총선 윤형권 후보.ⓒ윤형권 후보 캠프
    제21대 총선 세종갑 윤형권 후보가 온라인쇼핑몰의 쇼룸과 문화예술 특화거리 조성을 상가 활성화 대책으로 내놨다.

    윤 후보는 13일 공약으로 몇몇 거리를 온라인 쇼핑몰 쇼룸 및 문화예술 특화상가로 지정해 청년창업과 문화예술인 지원 육성으로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실 상가에  4차산업기업 , 청년스타트업 지원(보증금 및 월세 일부 보조 )해 경제기반을 다지는 것과 동시에 문화예술인들이 빈 상가에 입주토록 시가 지원하고, 예술인들은 작품 활동과 작품 전시, 공연 등으로 사람들이 상가로 모여들게 하는 문화예술 아카이브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실물을 확인하기 힘든 온라인 쇼핑의 특성상 소비자가 쉽게 제품을 볼 수 있는 기업들의 세종 거점 오프라인 쇼룸을 유치해 상가 공실을 줄여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쿠팡, G마켓 등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세종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 올려 이후 투자까지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는 별도로 세종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제품을 모아놓은  ‘세종몰’을 만들어 상가활성화에 숨통을 틔울 계획이다.

    윤 후보는 문화예술 특화상가를 지정해 문화예술인들이 자립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돕는 문화예술 아카이브도 설치해 자연스레 상가 공실을 해결하고, 걷는 거리를 만들어 소비를 늘리고 상가를 활성화해 전국 최고 수준의 공실률과 임대료로 침체된 ‘상권’에 조금씩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장기적으로는 히든챔피언기업을 9년 동안 300개를 발굴 육성해 중소기업 노동자들도 대기업 임금의 80% 수준의 임금을 받는 양질의 일자리를 100만 개 이상 만들어 경제활성화 하는 비전도 제시했다.

    특히 고교 졸업 후 히든챔피언 기업에 취업해 취업 후 대학 학위 과정을 병행하는 ‘직장학점제’로 대학입시제도를 혁명적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히든챔피언 대상 기업들은 학벌보다는 실무역량 중심으로 고교 졸업 청년 채용 비율을 법적 의무화해 교육 및 사회적 인식의 전환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AI, 5G, 빅데이터, 드론, OTT, 기술 융합 등 연구개발 분야를 주요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2023년 1차 계획이 실행하고 이후 3개년 3차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세종시, 행복청과 함께  4생활권에 도시 자족기능 확보 및 균형 발전을 위한 공동 대학 캠퍼스 타운을 조성해 인재를 육성하는 것도 공약에 포함했다.

    AI전문가 육성 대학을 유치해 네이버, 카카오 등 유명 IT기업의 교육센터를 유치해 AI 대표도시로 세종을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중앙공원 마블테마파크 유치와 함께 전월산에 한옥마을을 만들어 호수공원, 전월산, 중앙공원을 잇는 관광벨트를 만들어 타 지역에서의 방문을 유도해 활기 넘치는 세종을 만들겠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한편 윤 후보는 공약을 잘 만들고, 공약 이행을 잘했다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2014-2015 최우수 광역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