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헬기 등 4대·산불진화대 등 70명 동원
  • 8일 오후 1시쯤 공주시 계룡면 야산 중턱에서 하재가 발생하자 산림청헬기, 도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투입해 산불을 초동진화했다.

    이날 산불은 공주시 계룡면 봉명리 산25-1번지에서 발생했으며 산불 발생 1시간 30분만인 오후 2시 30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충남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하자 강한 강풍에도 불구하고 대책본부는 산림청헬기 1대, 도 임차헬기 3대, 산불진화차 4대, 산불진화대 40명, 공무원 30명 등이 동원돼 산불 확산을 차단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산림내에서는 화기물 취급 금지 및 입산시에는 화기물를 소지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