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28석중 민주당 14~15석, 통합당 18석 기대1400만원 빚있는데, 또 빚내 100만원 준답니다“코로나 2개월 더 지속되면 전시회·컨벤션업체 줄도산”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개발사업, 10일 운명의 날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에 자영업자 ‘한숨’
  • ▲ 지난 6일 HCN충청방송에서 TV토론을 하고 있는 충북 청주 흥덕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우)와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HCN 방송 캡처
    ▲ 지난 6일 HCN충청방송에서 TV토론을 하고 있는 충북 청주 흥덕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우)와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HCN 방송 캡처
    ‘재정에는 공짜가 없다.’

    최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놓고 여야가 누가 더 많이 지급하느냐를 놓고 마치 투전판처럼 경쟁을 벌이고 있다. 

    돈은 많이 받으면 좋지만, 그게 아니다. 일반 가정에서 빚을 마구 쓰면 반드시 고지서가 돌아오고 적정 수준이 넘어서면 결국 빚을 감당하지 못하는 한계 상황이 닥친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현재 우리나라 국가의 빚은 1743조원으로 국민 1인당 1400만원의 빚이 있는데, 또다시 100만 원씩 빚내서 돈을 주면 국가의 재정부담은 더 커지고 결국 국민들이 이 빚을 갚아야 한다. 

    베네수엘라를 보라. 돈을 마구 찍어내면서 살인적인 물가로 고통 받고 있는 이 나라에서 지폐로 종이 가방을 만들어 파는 희극적인 상황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자칫 잘 못하다가는 우리도 베네수엘라가 될 수도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그리고 어려운 기업들에게 핀셋 지원전략이 그래서 중요하다. 

    우리는 중요한 총선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지금 1997년 전대미문의 ‘국가 외환(IMF 구제금융)’ 위기 사태를 겪고서도 정부와 정치권이 앞장서서 돈 풀 궁리만하고 있다. 제 정신이 아니다. 전 국민에 마구 현금을 퍼붓겠다는 것은 배금당 당 허경영 대표를 닮아가고 있다는 비난이 그래서 나온다. 

    다음은 2020년 4월 8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뉴데일리-[총선현장]도종환 “우리가 북한보다 미사일 더 많이 쐈다” 발언 논란
    “한미군사훈련·F-35 청주비행장 반입이 원인”… 통합당 “‘북한 편들기’ 망언 사과해야”

    ◇조선일보
    -재난소득 불참 남양주 “고민 많았지만 재정 감당 못해”
    남양주시만 빼고 경기도 30개 시군 모두 재난기본소득

    -1400만원 빚있는데, 또 빚내 100만원 준답니다
    작년 국가부채 사상 최대 1743조, 재정수지 적자도 54조로 최악 
    與野, 재정 고려않고 총선 올인… 수십조 드는 재난지원금 경쟁 

    코로나 반영않고도 최악 재정적자… 진짜 빚폭탄 터지지도 않았다
    나라 살림살이 지표인 재정수지, 1년새 적자 44조원 늘어
    코로나 3차 추경까지 돈 풀면 올해 국가채무 100조원 폭증

    ◇중앙일보
    -동네마다 전문의···‘적폐’라던 과잉병상, 코로나 효자됐다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코로나19 극복 과정의 역설
    외래진료 방문 횟수는 연 17회
    압도적 OECD 1위 기록 유지
    코로나 1차 방어선 톡톡히 해
    서울대 “병상 많을수록 완치 높아”

    -강준만 “조국 감싼 文 상도덕 없다···유시민 1984년 세상 갇혀”

    -물가 1300배·국가부도 남 일? 한국도 어느새 나랏빚 1743조

    ◇동아일보
    -민주 “130~139석”… 통합 “123~128석”
    민주-통합당 모두 지역구 130석 예상했지만… 일주일새 변화
    與 “코로나 대응 긍정 평가로 득점”… 재난지원금 이슈도 호재 작용 기대
    野 ‘n번방’ 등 잇단 말실수로 실점… 이해찬 “시민당 합쳐 과반 이룰 것”

    -충청 28석중 민주당 14~15석, 통합당 18석 기대
    [총선 D―7]권역별 판세 분석 - 대전 세종 충남북

    ◇한겨레신문
    -통합당, 3040 이어 노인 비하 논란 관악갑 김대호 제명키로
    지역토론회에서 “나이 들면 다 장애인” 발언
    “3040세대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어 잇딴 설화
    미래통합당, “윤리위원회 열어 제명 절차 진행”

    -구멍 뚫린 자가격리…무단 이탈해도 앱은 먹통
    부산시, 격리 위반자 3명 추가 적발
    처벌 강화해도 24시간 감시 어려워
    부산 16일 연속 국내 감염자 없어

    ◇매일경제
    -“코로나 2개월 더 지속되면 전시회·컨벤션업체 줄도산”
    MICE업계 대표 좌담…정부 적극 지원 한목소리

    업계 석달간 피해규모 6900억
    향후 조단위 손실 불가피

    정부지원 소상공인·中企 집중
    MICE업체 상당수 급여도 못줘

    코엑스 고통분담에 소극적
    임대료 환불등 정부가 나서야

    -삼성·LG전자 1분기 선방, 진짜 위기는 2분기부터

    1분기 잠정실적

    삼성전자 영업익 6조대 사수
    LG전자 작년보다 21% 늘어

    -유승민 “전국민에 현금?…허경영 黨과 다를게 뭐냐”
    “민주·통합당 선거 앞두고
    표 매수하는 악성 포퓰리즘”
    재난소득 논의 속 소신 발언

    ◇충청타임즈
    -충북지역 총선 ‘과열·혼탁’
    충주 이종배 후보 호별방문 불법선거운동 시비 
    동남4군 박덕흠 후보 ‘3선 의원’ 현수막 도마위 
    잇단 의혹제기·흠집내기…공약·정책검증 실종 
    후보자토론회 상대 발언 놓고 말꼬리잡기 여전

    -선거구민에 식사제공 … 충북도의원 후보 지인 檢 고발

    ◇충청투데이
    -세종갑 오차범위 내 경쟁… 세종을 민주 우세
    지지도 홍성국 41.4%-김중로 35.8%, 강준현 46.5%-김병준 36.2%
    당선 가능성은 격차 더 벌어져, 10명 중 7명 “코로나, 총선 영향”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개발사업, 10일 운명의 날
    사업자금 조달 관한 PF 계약 앞둬
    불발시 파기… KPIH “정상추진 가능”

    ◇대전일보
    -총선 앞두고도 충청현안에 관심 없는 여의도 정가
    여야 모두 충청 민심 끌 만한 공약 제시 없이 정권 심판·안정 공방 뿐

    -21대 총선 충남지역 공약 새로운게 없다
    민주당, 통합당 모두 기존 사업들 재탕

    ◇중도일보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에 자영업자 ‘한숨’
    자영업자들 “2주간 겨우 버텼는데, 2주더 하라니” 절망
    정부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있다고 판단

    -충남도선관위,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A 씨 검찰에 고발

    ◇중부매일
    -청주시 내덕2동 주민자치위원회 ‘내홍’… 왜?
    일부 주민, 주민자치위원장 해임 직접 건의

    -지주사·경영진 갈등… 에어로케이, 정상 취항 ‘휘청’
    강 대표, 지주사 영입 부사장 해고… 법정다툼 비화

    ◇충북일보
    -국민 1인당 빚 1400만원 어쩌나
    국가채무 728조8000억 원 돌파 사상 최대
    코로나19 대응 긴급 재난지원금 논란
    대외의존도 높아 경기침체 악순환 우려

    -후기리 소각장 책임 놓고 충돌
    청주 청원구 후보자 법정 토론회
    김수민 “공은 취하고, 실은 주민 몫인가” 공세
    변재일 “전 시장 책임… 주민 협의한 줄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