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체감 경기 최악’ 대전 경제 코로나에 휘청충남 천안서 재확진 첫 사례 나와…완치자 관리 ‘비상’4인 가구 100만원 vs 1인당 50만원… 핫이슈 떠오른 재난지원금하루 실직자 6100명…매일 대기업 하나가 사라진다
  • ▲ 충북대학교 의과대학(병리학실) 최영기 교수팀이 코로나19 감염될 경우 대·소변 등 체액 분비물에서도 바이러스가 배출된다는 사실, 즉 증식‧전파 과정을 세계 최초로 검증하는데 성공했다. 사진은 충북대병원.ⓒ충북대병원
    ▲ 충북대학교 의과대학(병리학실) 최영기 교수팀이 코로나19 감염될 경우 대·소변 등 체액 분비물에서도 바이러스가 배출된다는 사실, 즉 증식‧전파 과정을 세계 최초로 검증하는데 성공했다. 사진은 충북대병원.ⓒ충북대병원
    실험용 족제비를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경로와 전파과정을 검증한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병리학실) 최영기 교수팀이 코로나19 감염될 경우 대‧소변 등 체액 분비물에서도 바이러스가 배출된다는 사실, 즉 증식‧전파 과정을 세계 최초로 검증하는데 성공했다. 

    충북대 의과대학은 6일 “최영기 교수 연구팀이 국립중앙의료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과 함께 동물 감염 모델을 통한 코로나19 증식·전파 과정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충북대 연구팀의 연구는 ‘패럿(실험동물용 족제비)에서 SARS-CoV-2(코로나 19)의 감염 및 빠른 전파능 연구’란 제목으로 지난달 31일 셀(Cell) 출판사의 자매지인 ‘숙주와 미생물(Cell Host & Microbe)’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특히 비강·기도·폐·장 조직에서 면역조직화학 염색(IHC)을 통해 바이러스가 감염된 조직을 직접 관찰, 바이러스 감염 및 증식을 증명했다. 감염된 동물과 같이 동거한 신규 동물 모두가 직접 접촉 이틀 만에 바이러스에 전파돼 감염되는 사실을 증명, 인체감염 연구에서 코로나19의 빠른 전파 양상을 실험동물 모델을 통해 재현해 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의 치료 효능 검증 및 전파 방지 약제 개발 연구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남 천안에서 첫 코로나19 재확진 환자(충남 80번)가 나왔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같은 달 26일에 완치된 천안 거주 50대 남성이 기침과 가래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5일 재확진 판정됐다. 

    국내에서 재확진 사례는 50여 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도는 대구‧경북지역에 역학조사팀을 보내 역학조사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완치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다음은 2020년 4월 7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국내 최대 태양광, 핵심부품은 다 중국산
    가동 열흘 ‘솔라시도’의 민낯
    원전 대신 태양광 키운다더니… 국내 업체들, 中에 밀려 문닫아

    -여야 ‘받고 더블로’… 역대 최대 돈선거
    [총선 D-8]
    서로 재난지원금 퍼주기 경쟁
    황교안 “1인 50만원” 꺼내자…이해찬 다음날 “전국민 지급”

    ◇중앙일보
    -하루 실직자 6100명···매일 대기업 하나가 사라진다
    3월 신규 실업급여 신청 19만명
    작년 대비 53% 급증 사상 최대
    실업은 경기악화 다음에 나타나
    “최악 아직 멀어, 4·5월 더 두렵다”

    -족제비가 풀어준 코로나 전염···충북대 의대, 감염 경로 찾았다
    감염 이틀 째 체온 상승, 기침 등 증상 나타나
    직접 접촉, 비말 통한 감염 확인

    ◇동아일보
    -4인 가구 100만원 vs 1인당 50만원… 핫이슈 떠오른 재난지원금
    [총선 D―8]여야 모두 “보편적 지원”… 총선 의식 ‘돈 풀기’ 공약 비판 나와

    -“구충제 ‘이버멕틴’, 48시간 만에 코로나 박멸”
    호주 연구진 “세포 실험서 확인… 환자 투여하려면 임상시험 필요”
    질본 “안전성 아직 입증 안돼”

    ◇한겨레신문
    -단죄 안하는 디지털 성범죄…“남자 인생 망칠 수 없다며 기소 안해”
    [2018년 범죄통계 분석해보니]
    수사단계서 피해자에 합의 종용 
    7년 전보다 기소율 되레 줄어 
    법원은 깃털처럼 가벼운 처벌 72%가 벌금형…징역형 5.3%뿐 

    [디지털 성범죄 10명 중 3명만 기소]
    “피해자와 합의하면 대부분 조건부 기소유예나 불기소 처분”
    “수사기관·재판부 문제의식이 피해자 심각한 고통 못 따라가”

    -재확진 51건, 완치 뒤 안심 못해…“재감염 보다는 재활성화”
    당국 “대구·경북 사례 역학조사” 
    지역사회 전파 위험요인 우려에 
    격리해제자 관리강화 여부 검토

    ◇매일경제
    -버티던 아베, 코로나확산·의료붕괴 조짐에 ‘백기’
    日 7일 긴급사태 선언

    의료자원 확보·이동자제에 초점
    “도시 봉쇄까지는 하지 않을 것”
    학교 휴교·술집 휴업 등 요청
    日언론 “한국 빠른 대응 배워야”

    현금지원·기업 고용유지 등에
    GDP 20% 규모 108조엔 투입

    -정치권·여론 몰매맞은 배달의민족…“수수료 다시 손보겠다”
    배민 ‘요금제 개편’ 공식사과

    “코로나 상황 제대로 못살펴
    조만간 개선책 내놓겠다”
    4월 수수료 50% 감면키로

    딜리버리히어로 합병 앞두고
    공정위 심사前 요금체계 바꿔
    우호여론 얻으려던 배민 당황

    ◇한국경제
    -서재로 출근, 소파로 퇴근…인터넷 연결되는 모든 곳이 직장이다
    코로나 임팩트…새로운 질서가 온다
    (2) 홈오피스 시대 ‘성큼’
    재택근무 기업들 “의외로 잘 돌아가네”

    -폭주하는 총선 포퓰리즘 … 與野 할 것 없이 “재난지원금 다 주자”
    이해찬 “전 국민에 코로나지원금”

    황교안 “1인당 50만원” 이어
    여야 포퓰리즘 경쟁 불붙어

    ◇충북일보
    -[신문의날]아날로그 미디어가 만드는 ‘따뜻한 사회’
    SK하이닉스, 2018년부터 복지시설 정보지원 사업
    충북일보 등 10개 신문, 22개 지역 복지시설에 지원
    정보취약계층 정보제공 역할·‘읽는 문화’ 배양
    “지역민들 좋아하는 모습 보면서 희망 얻는다”

    -LNG 발전소 건설 ‘온도차’
    충북일보, HCN충북-BBS청주 공동 주최 토론회 
    도종환 “주민 동의 없다…과학적 해결방법 찾아야”
    정우택 “시민 건강권 사수…탈원전 정책 뜯어고쳐야”

    ◇충청타임즈
    -청주서원 이장섭 청주흥덕 도종환 與후보 오차범위 밖 ‘우세’
    KBS청주방송총국 21대 총선 여론조사
    서원 이장섭 46.3%·최현호 33.7%·이창록 2.4% 
    흥덕 도종환 49.9%·정우택 33.2%·서동신 1.0% 
    후보 사퇴 김양희 2.6% 그쳐 … 보수표 분산 미미 
    군소정당 후보들 두곳서 모두 기대 이하 성적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충북대 의과대 최영기 교수팀 ‘코로나 증식·전파 과정’ 세계 최초 검증
    ‘숙주와 미생물’ 온라인판 게재

    ◇충청투데이
    -대전시민 “가장 시급 현안은 지역경제”… 혁신도시 지정 ‘2위’
    해결 과제… 중구·유성을 교통망 확충 3위

    -대전시 혁신도시 지정 법적근거…‘0년 설움’ 풀릴 길 열렸다
    上. 비(非)혁신도시 10여년의 설움…국가균형발전서 소외됐던 대전시
    세종건설 등 이유 혁신도시 제외
    공공기관 지방이전 혜택서 소외
    기업 유치·인재 채용 등 역차별
    충청권 공조…균특법으로 길 열어

    ◇대전일보
    -코로나19로 초토화된 지역 골목상권 “최저임금 동결돼야”

    -‘내수 부진·체감 경기 최악’ 대전 경제 코로나에 휘청
    부진한 내수에 글로벌 경제 악화… 중소기업·제조기업 체감경기 사상 최저치 갱신

    ◇중도일보
    -[충청총선] 與野 시계는 벌써 ‘포스트 4·15’
    지역구 승패 넘어 총선 뒤 정치행보 거론 후보 多
    밴드왜건 효과 겨냥 지지층 결집 부동층 흡수전략

    -충남 천안서 재확진 사례나와…완치자 관리 요구돼
    완치 5일 만에 재확진 판정 받아…전국적으로 50여건 발생
    정부, 다수 발생지역에 역학조사 실시키로…재활성에 무게
    폭발적 감염 언급하며 긴장 수위 높여

    ◇중부매일
    -사회적 거리두기 다중시설 직격탄
    신규·재등록 문의 전무 … 근근이 버티는 ‘헬스장’

    -“空約 아니냐” 충북 여야 후보간 ‘충돌’
    제천 단양·충주·동남4군…설전·경고·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