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사전투표기간·15일 선거당일 오전 6시~오후 6시
  • ▲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세종시선관위
    ▲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세종시선관위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총선에서 중증 신체장애인 등 거동불편 선거인과 교통 불편지역 선거인에게 교통편의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거동불편 선거인을 대상으로는 사전 투표기간(10∼11일)과 선거일(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편의 지원차량을 제공한다. 세종시지체장애인협회, 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에 신청하면 된다.

    교통 불편지역에 거주하는 선거인을 위한 투표편의 지원차량은 선거당일인 15일 1~4회 운행한다.

    교통 불편지역은 1일 대중교통 운행횟수가 6회 이내이거나 6회를 초과하더라도 이동시간이 과다 소요되는 지역으로 △장군면 제1투표소 △전의면 제1·2·3투표소 △전동면 제1·3투표소 △소정면투표소다.

    시선관위는 거동불편선거인이 탑승하는 지원차량에는 ‘활동보조인’을 둬 승하차 등을 돕고, 교통 불편지역 거주 선거인이 탑승하는 지원차량에는 해당 면선관위 위원을 ‘투표편의 안내위원’으로 둬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투표편의 지원차량에 대해 수시 소독실시, 차량 내부에 손소독제 비치, 탑승 전 발열체크를 실시할 예정이며, 차량 이용을 원하는 선거인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탑승토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