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패닉 빠진 소상공인·자영업자청주 흥덕 무소속 김양희 후보 전격 ‘사퇴’…도종환-정우택 양강 구도 文 대통령에 “경기 거지같다”던 온양 반찬가게 여사장 “최근에도 누군가 위협”대전 탄방동 e편한세상 준공 3주 앞두고 보행자로 폭 줄여 논란
  • ▲ 최근 해외입국자들의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지난 3월부터 대전역에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KTX를 이용하는 해외입국하는 대전 시민 전원에 대해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대전역 선별진료소.ⓒ대전시
    ▲ 최근 해외입국자들의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지난 3월부터 대전역에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KTX를 이용하는 해외입국하는 대전 시민 전원에 대해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대전역 선별진료소.ⓒ대전시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을 6일자 신문들은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 절벽에 정부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연장되면서 헬스장과 커피점, 학원, PC방, 노래방은 물론 음식점 등까지 자영업자들은 최악의 경영난으로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오비맥주 충북 청주공장은 맥주 소비가 감소되자 재고 등을 우려해 공장가동을 중단키로 하는 등 제조업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으며 기업과 로펌 등은 무급휴직과 정리해고 절차 등을 묻는 등 실업대란 조짐도 일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 속 21대 총선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전남 나주에 한전공대 설립허가를 밀어붙이자 비난이 쏟아졌다. 

    교육부가 총선을 불과 10여일 앞두고 한전공대 법인 설립을 허가한 것을 두고 호남표를 의식해 1조6000억 원의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붓겠다는 것이다. 

    인구절벽으로 신입생 감소로 대학이 문을 닫아야 하는 절박한 상황인 데다 한전의 천문학적인 적자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정부가 대학 설립을 밀어붙이고 있다. 한전공대 설립은 ‘국가적 자해극’이라는 비판과 함께 “박근혜 정부의 ‘미르, K스포츠 재단’ 뭐가 다르냐”며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말이 벌써부터 나온다.
           
    다음은 2020년 4월 6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1조 적자 한전에 1조6000억 공대 덤터기, 책임자 전원 처벌해야

    -코로나 쓰나미…전세계 하루 확진자만 10만명

    ◇중앙일보
    -“경기 거지같다”던 반찬가게 여사장 “최근에도 누군가 위협”
    [장세정의 시선]
    대통령에 민심 그대로 전달하자
    친문들, 신상 털고 몰려가 괴롭혀
    “욕한 게 아니라 경기 실상 말해”
    “살기 더 어려워 목숨 걸고 투표”

    -[총선 D-9 여론조사] “민주당 지지” 41.9% “통합당 지지” 24.8%
    선거 결과 “여당 과반 예상” 35.4%
    “여야가 의석수 비슷할 것” 38.4%

    비례당, 시민당+열린민주당 30.9%
    미래한국당 20.7% 정의당 8.5%

    ◇동아일보
    -1000만 부동층이 9일뒤 승부 가른다
    [총선 D―9]
    “지지정당 없다” 유권자 20% 넘어… 민주당 수도권, 통합당 부산경남
    첫 주말 유세 부동층 집중 공략

    -박수현-정진석 오차범위 접전… 朴 “일할 기회를” vs 鄭 “정권 심판”
    [총선 D―9/4·15총선 여론조사]
    <8> 충남 공주-부여-청양

    ◇한겨레신문
    -[2020총선] ‘꼼수 위성정당’ 만든 뒤 민주·통합당 지지층 일부 이탈
    [여론조사 메타분석, 총선 판세 가늠자]
    올해 여론조사 42건 종합분석
    시민당 예상 득표 하락세지만
    범여 열린당에 그대로 옮겨가
    한국당은 창당 때와 변화없어

    비례대표 예상 최대 의석
    한국당 17·시민당 14·열린당 8
    정의당 5석·국민의당 4석 전망

    -쌍용차에 ‘비상 급유’만 해놓고 손 떼려는 마힌드라, 왜?
    [9년만에 다시 ‘파산·회생’ 기로에]
    애초 약속한 2300억 신규투자 계획
    코로나 여파 등 들어 ‘불가능’ 발표

    내코가 석자인 마힌드라
    인도 거품 붕괴 조짐에
    3월에만 차 판매 90% 가까이 줄어

    쌍용차, 판매 위축에 재무여력 작아
    정부 손에 달려…“새 판 짜야”

    ◇매일경제
    -지원금 때문…“건보료 낮춰달라” 요청 폭주

    -배민, 시장 독점후 ‘수수료’ 도입에…상인들 뿔났다

    ◇한국경제
    -생수값 30%로 떨어진 원유, 개미들 1兆 베팅했지만…
    원유투자 5가지 체크 포인트

    원유 ETF·ETN, 유가 상승만큼 수익내긴 어려울 수도
    장기 투자 힘들고, 상품 조기 청산 땐 투자 낭패 위험 
    "산유국들 감산 합의해도 유가 V자 반등 쉽지 않을 듯“

    -코로나 이후…개인 삶, 기업 경영, 정부 역할 다 바뀐다
    코로나 임팩트…새로운 질서가 온다

    재택근무·온라인 결혼·외출 2부제…상상이나 했겠나
    키신저 “코로나 끝나도 세계는 과거와 달라질 것”
    ‘새 시대의 승자’되려면 미래 변화 예민하게 살펴야

    ◇중부매일
    -‘충북 8석 싹쓸이’ 자신… 민주당-통합당 신경전
    여·야 충북도당위원장, 코로나 19 대응 등 이견
    민생당 “적어도 1석 확보”·정의당 “새정치 기대층 많아”

    -청주 흥덕 무소속 김양희 후보 전격 사퇴
    도종환·정우택 현역간 양강 구도

    ◇충북일보
    -‘國難 극복 상징’ 1천년 은행나무 고사 위기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 수세 악화
    혹독한 잎마름병 작년 은행잎 보지 못해
    지역 침통…올해 코로나극복 함께 하길

    -충북 온라인 개학 D-3 막바지 점검
    원격수업 플랫폼 ‘바로학교’ 업그레이드
    6일 출결확인 기능 탑재 개통
    스마트패드 6천257대·인터넷통신 1천명 지원

    ◇충청타임즈
    -충청권 총선 판세 혼전양상 부동층 표심이 승패 가른다
    20대 여권 13석·새누리 14석 ‘팽팽’ … 세종시 분구로 28석 
    충북 민주당 “정부, 코로나 19 안정적 대응” 8석 석권 자신 
    통합당 “경제 실정 정부 심판” 청주권 4석 탈환 의지 활활 
    지역 일부 선거구 부동층 20%대 집계 … 접전지역 촉각곤두

    -오비맥주 청주공장 4주간 생산 멈춘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재고 우려에 출고 중단

    ◇충청투데이
    -청주흥덕·청원 ‘민주당 우위’ … 중부3군 ‘접전’
    충청투데이 충북 격전지 3곳 여론조사
    도종환 46.4%-정우택 35.3%
    변재일 50.6%·김수민 31.7%
    경대수 44.5%-임호선 40.1%
    현안 1순위는 “충북선 고속화”

    -통합당 김종인 “조국 살리기냐, 경제 살리기냐”
    통합당 김종인 대전·충북 청주 방문… 충청권 지지 호소

    ◇대전일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패닉 빠진 소상공인·자영업자
    길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고통 분담만 강조, 현실적 보상은 턱없이 부족

    -대전 집값 조정기 들어서나
    감정원 통계, 0.20% 상승 그쳐… 상승피로감 및 매수심리 위축 분석

    ◇중도일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정부 “확진자 의미있는 수준으로 줄지 않아”…19일까지로 늘려
    접촉자 조사 범위도 증상 발생 전 하루에서 이틀로 늘려
    대전에서는 해외 유입 확진자 2명 나와

    -대전 탄방동 e편한세상 준공 3주 앞두고 보행자로 폭 줄여 논란
    기존 3m에서 부랴부랴 가로수 식재해 2m로 줄어
    이미 설치된 보도블록까지 뜯어내고 나무 심어
    조합원 추가 분담금, 이면주차로, 자전거로 등 논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