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한때 나쁨’… 아침 계룡·괴산 –1도, 낮 청주·세종 18도
  • ▲ 충남 공주 공산성 금서루와 성벽 동서남북에 배치한 황색깃발.ⓒ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남 공주 공산성 금서루와 성벽 동서남북에 배치한 황색깃발.ⓒ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청권은 3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으나 낮 기온은 15도 이상 올라 포근하다.

    2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3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

    아침에는 지표면 냉각으로 충남내륙(계룡, 청양 등)에는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다. 

    낮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와 햇볕으로 인해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 포근하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다.

    아침 최저기온 -1~4도, 낮 최고기온 13~19도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져 다음날에는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25~45㎞/h(7~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져 다음날에는 바람이 30~60㎞/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충남 앞바다에도 20~45㎞/h(5~12m/s)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3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

    아침에는 지표면 냉각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다. 

    낮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와 햇볕으로 인해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 포근하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 -1~4도, 낮 최고기온 16~18도다.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지표면 냉각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지역에는 서리와 얼음이 있는 곳이 있다.

    저녁(18시)부터 다음날 사이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