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선대본’ 발족… 상임선대본부장에 서금택 세종시의장… 700여명 인선
-
제21대 세종(을)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0일 선거대책본부 발족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향한 닻을 올렸다.강 후보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참여의 일환으로 모두 12명의 선대본부장만 참여하는 ‘선거대책본부 발족식’을 가졌다.강 후보의 후원회장으로는 3선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중앙선대위 선거대책위원장인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이 맡았다.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이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공동선거대책본부장으로는 이종승‧배선호 전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및 차성호‧김원식‧임채성‧박성수‧이태환‧손현옥‧상병헌‧이재현 세종시의회 시의원과 황태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부위원장이 각각 위촉됐다.1차 선거대책본부는 직종별, 지역별로 총 700여 명이 고르게 인선됐으며, 앞으로도 추가적 인선이 이뤄질 예정이다.서금택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강준현 후보만이 할 수 있다. 강 후보가 압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강준현 후보는 “선거대책본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총선 승리를 위한 발걸음이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세종 을 지역 시민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래통합당과 정의당 등의 후보들도 속속 후원회 발족을 하거나 앞두고 있는 등 다음달 2일 21대 총선 공식 선거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