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선대본’ 발족… 상임선대본부장에 서금택 세종시의장… 700여명 인선
  • ▲ 제21대 세종(을)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0일 선거대책본부 발족식을 가졌다.ⓒ강준현 후보 캠프
    ▲ 제21대 세종(을)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0일 선거대책본부 발족식을 가졌다.ⓒ강준현 후보 캠프
    제21대 세종(을)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0일 선거대책본부 발족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향한 닻을 올렸다. 

    강 후보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참여의 일환으로 모두 12명의 선대본부장만 참여하는 ‘선거대책본부 발족식’을 가졌다.

    강 후보의 후원회장으로는 3선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중앙선대위 선거대책위원장인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이 맡았다.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이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공동선거대책본부장으로는 이종승‧배선호 전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및 차성호‧김원식‧임채성‧박성수‧이태환‧손현옥‧상병헌‧이재현 세종시의회 시의원과 황태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부위원장이 각각 위촉됐다.

    1차 선거대책본부는 직종별, 지역별로 총 700여 명이 고르게 인선됐으며, 앞으로도 추가적 인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금택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강준현 후보만이 할 수 있다. 강 후보가 압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강준현 후보는 “선거대책본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총선 승리를 위한 발걸음이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세종 을 지역 시민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통합당과 정의당 등의 후보들도 속속 후원회 발족을 하거나 앞두고 있는 등 다음달 2일 21대 총선 공식 선거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