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보합 수준, 서비스업 감소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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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충북본부 로고.ⓒ한국은행 충북본부

    충북의 경기가 지난 분기보다 소폭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30일 지난 달 12일부터 21일까지 도내 업체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충북본부는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소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충북본부는 “생산 동향을 보면 제조업은 보합 수준을 유지했으나 서비스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요에서는 소비는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고 설비투자는 전기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건설투자는 전기 대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은행(본점)은 15개 지역본부에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를 7개 권역으로 분류해 수록한 ‘지역경제보고서’(2020.3월호)를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