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여성 감염…접촉자 등 파악 등 역학조사 착수 논산요양병원 종사자·환자 등 검사 결과 모두 ‘음성’
  • ▲ 코로나19 드라이브 수루 검체 검사 장면.ⓒ뉴데일리 D/B
    ▲ 코로나19 드라이브 수루 검체 검사 장면.ⓒ뉴데일리 D/B
    30일 충남에서 12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확진자가 피아노학원 교사로 확인돼 교습생들의 추가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충남도는 “부여 거주 43세 여성이 지난 29일 건양대 부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한 결과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는 현재 공주의료원에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확진자가 근무하고 있는 피아노학원 교습생 등의 접촉자에 대한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현재 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이 논산요양병원 종사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 등 108명과 환자 208명, 가족·지인 등 3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29일까지 확진환자 88명을 격리해제했으며 입원환자는 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