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소봉본부장, 26일 강원공동모금회 전달
  •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이 지난 26일 김동극 강원공동모금회 사무국장에게 코로나19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강원소방본부
    ▲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이 지난 26일 김동극 강원공동모금회 사무국장에게 코로나19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강원소방본부
    강원도 소방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거둔 3231만3000원을 지난 26일 강원공동모금공동회에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기탁했다.

    27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모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민 안전 확보, 감염 확진자 치료 등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했다. 

    강원소방은 지난 13일 성금 모금계획 발표와 함께 소방본부, 학교, 18개 소방서에서 이달 20일까지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3437 중 2941명 86% 참여 3231만3000원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에는 교육자와 휴직자를 제외한 직원 대부분이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강원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김충식 소방본부장, 관련 소방공무원이 참여하여 기부와 함께 코로나 19 조기종식을 염원했다.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극복을 위해 혼신을 다 하면서도 성금모금에 흔쾌히 참여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한다. 119 사랑의 성금이 국민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동극 강원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소중한 성금이 코로나19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