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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날씨] 26일 포근함 속 ‘봄비’…저녁 전 지역 ‘확산’

미세먼지 ‘보통’… 아침 세종·진천 5도, 낮 대전·청주·천안 21도

입력 2020-03-25 18:08 | 수정 2020-03-26 11:54

▲ 금강이 흐르는 해발 110m 공산의 능성과 계곡을 따라 축조된 천연 요새 공산성.ⓒ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청권은 26일 아침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에 비가 시작돼 저녁에는 전 지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25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6일 낮(12시)부터 전 지역에 비가 내린다. 시간당 5㎜ 내외다.

낮까지 따뜻한 남풍이 불어들면서 대체로 맑고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의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포근하다.

아침 최저기온 5~10도, 낮 최고기온 17~21도다.

차차 흐려져 오후(12시 이후)에 충남 남부부터 비가 시작돼 저녁(18시 이후)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10~30㎜며,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충남내륙(세종, 부여, 공주 등)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 미만의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14~50㎞/h(4~14m/s), 순간적으로 72㎞/h(20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져 다음날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45~65㎞/h(12~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5m로 매우 높게 일어 서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26일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포근하다. 

아침 최저기온 2~8도, 낮 최고기온 19~23도다.

한편, 충북 남부에서는 오후(15시)에 비가 시작돼 밤(21시)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10~3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다.

청주공항에는 다음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고,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겠다.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대기하층의 강한 남서풍을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발달하는 비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다.

오후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동반한 남서풍이 강해지는 시기와 지속시간,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의 남하하는 시기에 따라 강수가 집중되는 시기가 다소 늦어지거나 예상 강수량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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